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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낄

설날 당일 잘못 나갔스~~~ㅎ 신랑님께서 경복궁과 북촌 한옥 마을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설날 당일 제일 사람이 바글거리는 곳이 경복궁인데...그걸 모르시다니ㅠㅎ^^ 코로나도 그렇고 가기가 귀찮았지만 티비도 고장이나고 집에만 있으면 설연휴가 넘 길거같아서 어찌어찌 가기로 결정을 했다 차를 가져가려다 집 앞에 광화문으로 가는 602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다 만난 동상! 누구신지 모르겠다ㅎㅎㅎ 요즘은 사진 찍길 좋아하는 첫째^^ 구~~지 저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겠다는 세 남자^^ 첫째가 계단 위에도 포토죤이 있다고 올라오라고 해서 헥헥거리며 올라가보니 정말있다ㅎㅎㅎ 경복궁으로 들어가려다 너무 많은 인파들로 기겁을 하고 북촌 한옥 마을로 향했다 웬만하..

소소한 일상(티비 액정 깨진 날) 2월 11일 목요일 둘째의 작품ㅠㅠ 언젠가는 이런일이 올거라 생각은 했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 오마이갓~~~~이다ㅋㅋㅋㅋ 형아랑 티비를 보고 있는데 둘째가 재미가 없는지? 뺑뺑이를 돌면서 쇼파에서 점프를 해댔다 "엄마 나 잘하지?"를 하면서 계속 돌고 점프하다 "파워~~!!"하면서 흥이 넘쳐 주체를 못하고 손에 쥐고있던 장난감을 던졌다 퍽하고 소리가 남과 동시에 첫째가 이거 보라고 티비 이제 못본다고 난리쳤다 그와중에 둘째는 장난감을 들고선 "와~~이거 최강파워야 최강 파워!" 이러고 있다ㅠㅠ 정말 감사하게도 그 꼴통 모습에 우리부부는 화보다는 웃음이 나왔다 심심한 둘째랑 놀아줬어야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던지는건 잘못한 행동이라서 둘째에게 "물건 던지는거 잘못했지요?" ..

일상속 소소한 집콕 놀이 하하형제는 책을 참 좋아한다 읽어주면 듣는것도 좋아하지만ㅎㅎㅎ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나 인물들을 예쁘게 색칠해주거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걸 좋아한다ㅋㅋㅋㅋ 나무늘보가 너무 일을 많이 해서 코피가 나는거라고 색칠을 해주는데 빵 터졌다~~ 흐미~~어쩜 그런 생각을ㅋㅋㅋㅋ 귀요미^^ 개미핥기에게는 비가 내리고 있어서 파란색으로 색칠을 해줬단다 이래놓고선 개미핥기가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감기에 걸렸다고ㅋㅋㅋㅋ 개미핥기가 슈퍼히어로가 되어서 힘도 더 세어지고 몸 색깔이 알록달록 변했다고 나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둘째ㅋㅋㅋㅋ 색칠 놀이를 좀 하다 이번에는 책으로 집을 쌓겠다고 하더니 비슷한 크기의 책들로 세운다 많이 해봐서 이제는 척척이다 그 위에다 자기가 올려놓고 싶은 장난감을 ..

42개월 5살아기 기저귀떼기 첫째는 23개월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녔기에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기저귀를 떼주셨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런데 둘째는 작년2020년도 3월초에 어린이집을 입학했지만 코로나로 어린이집을 간건 100일도 채 안됐다 며칠전에는 형아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입학을 해야해서 퇴소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기저귀는 떼겠지하며 그러려니 하다가 점차 조바심이 생겼다 그도 그럴것이 처음에는 찜찜함을 느끼는것 같더니 이제는 똥을 싸고 문대고 있는데도 찜찜하지 않는지 냄새를 풍기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게 아닌가?ㅠㅎ흐미ㅋㅋㅋ 예전에는 똥으로 벽에다 그림을 그렸으니 말 다한건가?ㅋㅋㅋㅋ 여기저기 찾아보니 기저귀에다 응가와 쉬를 누는데도 찜찜함이 사라지면 7세가 되어서..

대상포진으로 목동연세365의원 방문^^ 며칠전부터 왼쪽 뒤통수가 전기가 찌릿찌릿오듯이? 누가 내 머리카락 몇가닥을 잡아당기듯이? 지끈지끈 거렸다 그러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나는 솔직히 아픈거에 많이 무디다ㅎㅎㅎ 하하형제를 낳을때도 아프긴 했어도 순풍낳아서 그런지 참을만했다?ㅎ 어제 밤에는 그 지끈거리는게 오른쪽 뒤통수로 오더니 너무너무 아픈거다 증세가 전에 앓았던 대상포진 같았다 저번에는 허리쪽으로 대상포진이 왔었는데 정말 하하형제를 만났을때보다 아팠었던 기억이 있다 그 정도로 아팠었다 아기를 낳을때의 그 간격처럼 정말 아프다 괜찮다 아프다 괜찮다를 반복했다 이번에는 신랑님께서 기도도 해주시고 응급실에 가자고 하시는데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고 참을만 했다 밤새 앓다가 공휴일에도 일찍 문을 여는 목동연..

소소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하는 집콕 놀이^^ 집콕놀이 1 아빠나 엄마가 말이 되어서 말 태워주기 큰 아이들은 해줄수 없을것 같다 너무 무거우니까ㅋㅋㅋㅋ 하하형제는 아직은 이런 놀이를 해줄수 있는 유아들이라서 가능ㅎㅎㅎ 집콕 놀이 2 밑에 폭신한 이불을 깐뒤에 아빠 팔에 매달리기^^ 하하형제 말로는 놀이동산에서 타는 놀이기구 같단다 신랑님께서 쓰러지시기 전까지 계속 해달라고 하는 놀이ㅋㅋㅋㅋ 집콕 놀이 3 꼭 꼭 숨어라~머리카락 보인다~숨바꼭질 놀이 찾아도 못찾은듯? 못찾아도 못찾은듯?이 포인트 ㅋㅋㅋㅋ 집콕 놀이 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처음에는 규칙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더니 이제는 규칙도 이해하고 재밌어한다 집콕 놀이5 집에 있는 이불들 꺼내서 자기들만의 집 만들기 솔직히 집을 만드는것보다 이불..

소소하지만 항상 기쁘고 행복한 날^^ 1월 5일은 내 생일이었다 이날은 항상 어찌됐든 감사하고 기쁘다 하하형제는 용돈으로 50원,100원씩을 받는다ㅎ 아빠와의 한글 공부에서 집중하며 끝까지 해낼때면 칭찬과 함께 300원을 받고 시켜서 주변 어른들께 인사를 하면 50원을ㅋ 스스로 주변 어른들께 인사를 하면 100원을 받는다 또한 성경말씀이나 가정예배에 집중하면 300원 등등을 받는다ㅎㅎㅎ 부지런히 모아서 한번 맛난걸 사먹고 이번에 엄마 생일이 다가오니 선물을 꼭 준비하라고 별표된 달력을 보여주며 재차 말했었다ㅋㅋㅋㅋ 첫째는 3600원을 둘째는 900원을 모은 돈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온다고 아빠랑 슈퍼에 가서는 과자와 사탕을 사왔다 엄마가 좋아할것 같다고 사왔다는데 하하형제들이 좋아하는 것들로...ㅎㅎ..

정말 맛있었던 지금도 생각하며 침을 질질 흘리며 입맛을 다시고 있는 찐 맛집 김유정역 닭갈비☆ 2020년12월28일에 다녀왔다 가장 중요한 맛집이었던 김유정역 닭갈비집을 아차차 빼놓아서 이제야 적는다ㅋㅋㅋㅋ 김유정역(폐역)을 가기전 무언가는 먹어야 할것 같아서 들어갔던 김유정역 닭갈비집ㅎㅎㅎ 이름이 그냥 김유정역 닭갈비집이다 대부분 김유정역 다음에 무슨무슨 닭갈비라고 하지않나?ㅎㅎㅎ 들어서니 한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너무 맛있게들 드시는걸 보니 빨리 먹고 싶고ㅎ 다른곳에 가면 아이들 시키는것도 부담스럽게 눈치를 주셔서 뭘 시켜야하지?하고 고민할때가 많은데 여기는 애기밥이 있어서 애기밥을 시켜줬다 여긴 화장실도 그렇고 깔끔 그 자체였다ㅎㅎㅎ 막국수도 먹으려 했었는데 우리가 갔던 날은 막국수가 안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