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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낄

일주일간 봄방학 올해로 첫째는 7살이 되었고 둘째는 5살이 되었다 작년2020년도에는 우리가정에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감사하게 모든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유치원을 가는 날에는 일어나라고 해도 "엄마 ~~조금만 더잘께요" 하면서 셔틀버스를 놓칠듯 아둥바둥그러는데 원을 안가는 날에는 왜이리 일찍들 눈을 뜨는건지? 내가 더 자라고 "좀더~~~자"라고 하는데도 잠이 안온다고 일어난다 으휴~~미챠 하루가 길겠고나~~~ㅎㅎㅎ "엄마 내가 만든 물고기 피자 어때? 먹어봐 ~" "여러 고기들로 만들었네 맛이 이맛저맛이 섞여서 짬뽕이야ㅋㅋㅋㅋ 냠냠냠 윽 불가사리가 안 씹혀ㅋㅋㅋㅋ" "엄마 코피나는거야~~~~"ㅋㅋㅋㅋ 빵 터졌다 둘째가 코를 하도 파서 코피가 나니 그걸 표현했나보다 누굴 ..

소소한 일상(티비 액정 깨진 날) 2월 11일 목요일 둘째의 작품ㅠㅠ 언젠가는 이런일이 올거라 생각은 했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 오마이갓~~~~이다ㅋㅋㅋㅋ 형아랑 티비를 보고 있는데 둘째가 재미가 없는지? 뺑뺑이를 돌면서 쇼파에서 점프를 해댔다 "엄마 나 잘하지?"를 하면서 계속 돌고 점프하다 "파워~~!!"하면서 흥이 넘쳐 주체를 못하고 손에 쥐고있던 장난감을 던졌다 퍽하고 소리가 남과 동시에 첫째가 이거 보라고 티비 이제 못본다고 난리쳤다 그와중에 둘째는 장난감을 들고선 "와~~이거 최강파워야 최강 파워!" 이러고 있다ㅠㅠ 정말 감사하게도 그 꼴통 모습에 우리부부는 화보다는 웃음이 나왔다 심심한 둘째랑 놀아줬어야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던지는건 잘못한 행동이라서 둘째에게 "물건 던지는거 잘못했지요?" ..

부자간의 둘만의 데이트 추석연휴 첫날 야~~~~~호 신난다!! 그런데 신랑님께서 회사에 일처리 하실게 있으셔서 아침에 나가셔야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오랫만에 2대 2둘 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어느 가정이든 아빠.엄마 따로 따로 해서 데이트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강추! 아이가 한명이면 평소에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면 좋다 어느날은 신랑님이랑 첫째랑 내가 둘째랑 데이트를 하고 어느날은 신랑님이랑 둘째가 내가 첫째랑 번갈아가면서 데이트를 한다 해본 결과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아빠나 엄마 둘다에게 애착형성이 잘 되는거 같다 어젯밤 하하형제는 둘다 신랑님를 선택했다 서운함보다는 하하형제가 아빠를 더 좋아해서 좋았다ㅎ 신랑님과 데이트 할수있는자는 일찍 일어나야 하는 관문이 있었다ㅎㅎㅎ ..

코로나 집콕 놀이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치카를 하는데 첫째가 둘째 치카를 시켜줬다 윗니 아랫니 혀도 에 우르르 콰~~~~^^ 고사리같은 손으로 쪼매난 입을 치카해주는데 두살 위 형이라고 제법 치카도 잘 해주고 대견했다 귀요미들♡ 요때까지는 행복만땅 좋았다ㅋㅋㅋ 코로나로 하하형제랑 하루종일 함께 있다보니 매번 무슨 놀이를 할지? 하루전에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분명 계란판으로 화산폭발 놀이를 하겠다고 해서 어제 계란판에다 나오지도 않는 에탄올을 뿌려댄다고 팔이 빠지는줄 알았건만... 갑자기 둘다 슬라임 놀이를 하겠다고 했다 야~~~~~~~! 이것들이!! 그나마 간단해서 자주하는 놀이라서 재료가 있었다 평소처럼 풀양과 물양을 1대1비율로 했어야 하는데...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물을 조금 더 부었더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