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봄방학 본문
일주일간 봄방학
올해로 첫째는 7살이 되었고 둘째는 5살이 되었다
작년2020년도에는 우리가정에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감사하게 모든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유치원을 가는 날에는 일어나라고 해도
"엄마 ~~조금만 더잘께요" 하면서 셔틀버스를 놓칠듯 아둥바둥그러는데
원을 안가는 날에는 왜이리 일찍들 눈을 뜨는건지? 내가 더 자라고 "좀더~~~자"라고 하는데도
잠이 안온다고 일어난다
으휴~~미챠 하루가 길겠고나~~~ㅎㅎㅎ
"엄마 내가 만든 물고기 피자 어때? 먹어봐 ~"
"여러 고기들로 만들었네 맛이 이맛저맛이 섞여서 짬뽕이야ㅋㅋㅋㅋ
냠냠냠 윽 불가사리가 안 씹혀ㅋㅋㅋㅋ"
"엄마 코피나는거야~~~~"ㅋㅋㅋㅋ
빵 터졌다 둘째가 코를 하도 파서 코피가 나니 그걸 표현했나보다 누굴 닮았는지?
누굴닮긴 내 판박이지ㅋㅋㅋㅋ
제 작년에 을왕리 바닷가에 가서 주워 온 조개로 조개 색칠하기
소라에다 이쁘게 나비랑 꽃을 그려달라해서 그려줬는데 관심없고
본인거 색칠하는거에만 관심을 가진다ㅎㅎㅎ
둘째는 색칠하거나 펜같은걸로 그쩍거리는걸 좋아한다면
첫째는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한다
집에있는 잡다한 종이들을 찢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자기만의 것들을 만든다
제법 비슷하다ㅎㅎㅎ
놀이터를 가자고 하더니 풀이랑 리뉴를 보더니 슬라임을 만들자고 했다
첫째가 내가 해볼께요 하며 부지런히 젓는데 쉽지않다ㅎㅎㅎ
2020/06/08 - [엄마표 집콕 놀이] - 코로나 집콕 놀이(슬라임 집에서 만들기)
콧물색이라고 깔깔깔거리며 좋아하다
"형아 콧물~~"하며 형아머리에 슬라임을 주~~욱 ㅠㅎ
다행히 첫째가 화를 안내고 머리에 콧물 묻었다고 웃는다 역시 첫째들은 착해?ㅎㅎㅎ
풀로 만든 슬라임이라서 따뜻한 물로 씻으면 금새 없어지기에 좀 놀다 씻으러 고고씽~~^^
날씨가 좋아서 집앞 놀이터로 향했다
물 만난 고기들 마냥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뛰어다니고 아주 신이 났다
이제는 두꺼운 패딩을 입으면 땀이 삐질삐질난다
올해는 코로나도 사라지고 마스크도 벗어던지고 신랑님과 하하형제와 더 하나님안에서 신나게 놀아야지ㅋㅋㅋㅋ
집에 돌오오니 옆집 할머니께서 오곡밥과 등갈비 김치찜을 주셨다
와~~~맛있겠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엄지척ㅎㅎㅎ
바로 손을 씻고 신랑님의 오곡밥과 등갈비 김치찜을 좀 덜어 놓은뒤 하하형제와 허겁지겁 맛나게 먹었다
서로 더 달라고 어찌나 난리를 치던지?
야들아 나도 좀 먹고~~~~ㅎㅎㅎ
옆집 할머니덕분에 정말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를 했다
다음주에 둘째가 유치원에 입학을 하고
그 다음주부터는 정말로 나만의 시간이 생긴다 야호~~^^
내게 주어진 이 귀하고 값진 시간들을 하나님안에서 정말 아끼며 잘 써야지!!ㅎㅎㅎ
'일상속의 소소한 힐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요리 <찹쌀 누룽지 백숙> (42) | 2021.04.17 |
---|---|
유치원 입학 (68) | 2021.03.04 |
목동 문화체육센터 (4) | 2021.02.23 |
설날 아이들과 마실^^ (2) | 2021.02.13 |
소소한 일상 (2) | 2021.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