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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소소한 힐링

설날 아이들과 마실^^

자체발광 낄 2021. 2. 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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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당일 잘못 나갔스~~~ㅎ


신랑님께서 경복궁과 북촌 한옥 마을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설날 당일 제일 사람이 바글거리는 곳경복궁인데...그걸 모르시다니ㅠㅎ^^

코로나도 그렇고 가기가 귀찮았지만
티비도 고장이나고 집에만 있으면 설연휴가 넘 길거같아서 어찌어찌 가기로 결정을 했다

차를 가져가려다 집 앞에 광화문으로 가는 602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다 만난 동상! 누구신지 모르겠다ㅎㅎㅎ
요즘은 사진 찍길 좋아하는 첫째^^







구~~지 저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겠다는 세 남자^^






첫째가 계단 위에도 포토죤이 있다고 올라오라고 해서 헥헥거리며 올라가보니 정말있다ㅎㅎㅎ






경복궁으로 들어가려다 너무 많은 인파들로 기겁을 하고 북촌 한옥 마을로 향했다
웬만하면 한바퀴를 슝하고 돌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한복입은 외국인들부터 삼삼오오 떼지어 다니는 사람들까지!
우리 가족도 나왔으니 말다했지~~ㅠㅠ

경복궁으로 들어가려다 북촉마을 쪽으로 빠져서 걸어가는데 끝도 안보이는 차량들로 다시 한번 기겁하며 바삐 걸음을 옮겼다ㅎㅎㅎ
'와 차를 안가져오길 잘했다 아니지 집콕을 했어야 했는데...뭔가에 씌였었나보다~~'






걸어가다 발견한 이건 무엇인지?
신기한지 미는 사진을 찍어달랜다 그리고는
"위에 올라가면 안되겠지요?"라고 묻는다
"어~~당근 안되지"ㅎㅎㅎ





북촌 한옥 마을로 가는 도중에 발견한 카페?
콘 아이스크림이 천원이라고 적혀있어서 들어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콘아스크림이 아니라 떠먹는 아이스크림이었다

가격대비 넘 훌륭한 집이었는데 위치만 기억나고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ㅎㅎㅎ





경복궁으로 사람들이 다 갔는지?
북촌 한옥 마을에는 그나마 사람들이 없었다
하하형제가 이곳에서 너무 뛰어다녀서 잡으러 다닌다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다
사람없는 평일에 다시 한번 와봐지^^

북촌 한옥 마을을 슝돌고 인사동까지 갔다 인사동 앞에서 606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역시 하하형제를 데리고 차없이 다니는건 정말 힘들다
신랑님은 그래도 북촌마을을 다녀왔다고 원을 풀었다고 하셨다 다행이다 원을 푸셔서ㅋㅋㅋㅋ
기가 쏙 빠지는 피곤하지만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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