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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소소한 힐링

메리 크리스마스

자체발광 낄 2020. 12. 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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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감사한 축성탄^^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이땅에 오신날

오늘은 전날이긴 하지만
오늘부터 감사함으로 기쁜 맘으로 성탄을 축하드리며 즐기기로 했다

친한 언니께서 케이크 쿠폰을 보내주셔서
크고 맛있는 케이크도 감사히 사고

평소 먹고 싶었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찍는 가족 사진도 찍었다ㅎㅎㅎ





오랫만에 씻고 곱게 화장도 하고 새로 산 옷도 입고 광내고 뽐내고ㅋㅋㅋㅋ

사진찍기 싫어하는 하하형제에게 한번만 한번만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흥~칫뽕!
나중에는 본인들이 신이나서 더 찍자하고ㅎㅎㅎ

 

 


우리는 역시 넷 다 모두 잘 나오긴 힘든거 같다
우리 둘째는 ㅋㅋㅋㅋ눈을 감고 인상을 쓰고ㅋ
미안하다 둘째야~~~ㅎㅎㅎ





친한 언니께서 보내주신 케이크도 먹으며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순식간에 장난치고 먹어버려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쉽네ㅎ

올한해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로 인해 삶의 균열이 깨지기도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감사함이 있었기에
더욱 은혜롭고 감사한 한해였던거 같다ㅎ

주님께서 항상 우리 가족과 함께 해주셨기에 행복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장 14절 말씀^^





크리스마스 아침 일찍 감사히 비대면 예배를 드리고
교회에서 주시는 선물을 받으러 교회로 향했다^^

코로나가 아니면 예배를 드리고 넓은 광장에서
한 마음이 되어서 찬양을 부르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렸을건데란 아쉬운 맘도 들었다

각 부서 부스를 차로 지나가면서 선물을 받는데 아차차~~추운날 고생하시는 목사님들,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께 따뜻한 캔 음료라도 사서 드릴걸 하는 맘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사다 드릴까요?하며 신랑님과 얘기 나누다 차가 밀려서 그냥 그대신 옆집 할머니와 자주 가는 식당 이모들에게 롤 케이크를 사다 드리기로 결정했다

하하형제가 "메리 크리스마스요"하면서
옆집 할머니와 식당 이모들께 롤 케이크를 드렸다

하하형제가 드리는 롤 케이크를 받으시곤 좋아하시는 옆집 할머니와 식당 이모들을 보면서 맘이 한가득 따뜻해지는거 같았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건 몰라도 나눠먹고 더불어 사는건 잘 하고 있는듯하다ㅎㅎㅎ




웬걸 옆집 할머니의 환한 미소만으로도 넘 좋은데 할머니께서 귀한 잡채까지 주셨다 우와~~
어제 오늘 예수님의 기쁘고 감사한 탄생일과 더불어 즐겁고 풍성한 날들이다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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