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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집콕 놀이

소소한 집콕 놀이

자체발광 낄 2021. 2.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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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소소한 집콕 놀이



하하형제는 책을 참 좋아한다
읽어주면 듣는것도 좋아하지만ㅎㅎㅎ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나 인물들을 예쁘게 색칠해주거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걸 좋아한다ㅋㅋㅋㅋ






나무늘보가 너무 일을 많이 해서 코피가 나는거라고 색칠을 해주는데 빵 터졌다~~
흐미~~어쩜 그런 생각을ㅋㅋㅋㅋ 귀요미^^







개미핥기에게는 비가 내리고 있어서 파란색으로 색칠을 해줬단다
이래놓고선 개미핥기가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감기에 걸렸다고ㅋㅋㅋㅋ








개미핥기가 슈퍼히어로가 되어서 힘도 더 세어지고 몸 색깔이 알록달록 변했다고 나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둘째ㅋㅋㅋㅋ









색칠 놀이를 좀 하다 이번에는 책으로 집을 쌓겠다고 하더니 비슷한 크기의 책들로 세운다
많이 해봐서 이제는 척척이다

그 위에다 자기가 올려놓고 싶은 장난감을 올리고는 물통까지
그리곤 큰 물통을 올려보겠다고ㅎㅎㅎ

내가 "올려봐 "이러니
"정말? 다치지않아?" 이런다 알면서 물어보기는ㅋㅋㅋ

해보고 싶으면 조심히 해보라니
큰 물통을 조심히 놓아본다
무너진 모습을 보더니 까르르ㅎㅎ 단순해서 좋다ㅎ








하하형제는 레고를 정말 좋아한다
심심하면 레고를 하는듯?

레고로 이것저것 자신들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만들고는 꼭 나를 불러서는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서 논다 ㅎㅎㅎ

항상 빠지지 않는 히어로이야기?
지겨울때도 된것같은데 항상 처음 하는 이야기 마냥 아직도 잼나게 하다니ㅎㅎㅎ





동물원부터 기차,미끄럼틀,궁전같은 집등 이것저것을 제법 잘 만들었다

악당이 몰래와서 외양간을 부수고 가서 히어로가 보수중이다
나중에는 악당과 히어로가 친구가 되서는
함께 소풍도 가고 생일파티도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그런데 항상 왜 내가 악당임거임?ㅋㅋㅋㅋ







마무리는 항상 레고 통에 번갈아 들어가서는 밀어주기^^
나보고 밀어달라 하지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ㅎ






핸드폰으로 찍히는건 싫어하면서 본인들이 찍는건 좋아하는 하하형제^^
서로 찍겠다고 하다 결국 싸우고 파장 ㅋㅋㅋㅋ
그리곤 밥달라고 난리 아 너무 웃긴다ㅋㅋㅋ
너희는 싸우면 항상 밥이나 간식을 달라 하더라?ㅎㅎㅎ







사랑의 마음학교^^
친한 동생이 좋은 내용을 공유해줘서 우리도 해보기로 했다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아이들이 코끼리와 얘기하는걸 집에서 해보는건데
구지 코끼리로 하지않아도 부모님 중 한 사람과 하면 된단다
은근 아이들이 순수해서 그런지 속마음들을 잘 얘기한단다

무조건 1대 1이고 서로 비밀 친구나 상담해주는 선생님 인것 처럼 ㅎㅎㅎ
상담 선생님을 아빠와 엄마중 누구로 정할래?라고 물어보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빠!ㅋㅋㅋㅋ
엄마는 이것저것 잔소리를 많이 할것 같다고ㅋ
쳇! 내가 뭘 그리 잔소리를 했다고??ㅎㅎㅎ

시간은 주말에 저녁먹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하면 될듯하다
매일 매일도 좋을것 같은데 우린 내가 아닌 신랑님이 더 좋다니ㅎㅎㅎ

오늘 눈이 많이 온다해서 신랑님 퇴근길을 걱정했었는데 눈이 별로 안오는구나
정말 다행이다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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