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고양이 부엌

강남역 고양이 부엌 떡볶이 맛집

신랑님이랑 연애할 때 자주 갔던 즉석떡볶이 맛집인 강남역 고양이 부엌 집을 갔다
정말 10년만에 갔는데 여전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추억 돋는다ㅎㅎㅎ
강남역 고양이 부엌은 지하에 있다
생각보다 넓은데 아기자기하게 연인들이 좋아하게 잘 꾸여놓으셨다ㅎ
아기 의자 또한 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온다

2022.04.16 - [일상속의 소소한 힐링] - 강남역 주차장 <모두의 주차장>

강남역 주차장 <모두의 주차장>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정신이 팔린 아이들~~^^
진짜 고양이냐고ㅋㅋㅋㅋ
진짜 고양이는 움직이지~이렇게 가만히 있지 않지요ㅎ

단무지와 무 피클은 셀프이다
모자라면 편하게 가져다 먹으면 된다

예나 지금이나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셨다 ㅎ
신랑님이랑 연애 때 자주 왔던 고양이 부엌에 오니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다ㅎㅎㅎ

주문서를 체크해서 드리면 바로 나온다
라면이나 쫄면은 꼭 추가해야 하는데 다이어트한다고 추가를 안 하고 후회한 후ㅠㅠ
마지막에 볶음밥과 치즈를 시켰다 ㅋㅋㅋㅋ

맛있게 먹음 살 안 찌는데 처음부터 달릴걸 그랬다
후회막심!ㅎㅎㅎ

기본 단무지에 무, 양배추 피클^^
누구나 아는 그 맛~~~

콩나물이 진짜 아싹하다
아이들이 먹는 줄 알고 반반을 시켰는데 다른 메뉴 먹는다고 안 먹고ㅠㅠㅎ
이럴 줄 알았음  고양이로 매콤한 맛을 시키는 건데
그래도 맛있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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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요렇게 설명이 되어있다
친절한 고양이 부엌ㅎㅎㅎ
사장님 내외이신지? 는 모르지만 정말 친절하시다

아이들은 굳이 떡볶이를 먹지 않아도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좋다

여기 고구마 맛탕은 진짜 먹어야 한다
매콤한 떡볶이에 마지막으로 달달한 고구마 맛탕 한입을 베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
내가 맛없어하는 게 있겠냐만은ㅎㅎㅎ

떡볶이 떡도 야들야들 내가 좋아하는 길쭉한 떡볶이 떡이고 어묵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더 맛나다ㅎㅎㅎ

앞치마도 고양이 부엌에 어울리게 아기자기 예쁘다 고양이 부엌은 들어오는 문이 2개인데 문 또한 예쁘다ㅎㅎㅎ
이 쪽문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화장실을 갈 수 있다

그냥 볶음밥도 맛있지만 나는 치즈를 정말 사랑하기에 치즈도 추가~~~^^
진짜 너무 맛있다 배부른데도 더 먹고 싶고 생각이 난다 ㅎ

강남역에서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즉석떡볶이 맛집을 찾는 분들께 고양이 부엌 강추!!
자야 하는데 라면사리랑 쫄면 사리 추가를 안 해서 못 먹은 게 자꾸 생각난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