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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자체발광 낄 2022. 4.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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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방된 여의도 윤중로

아침에 첫째랑 둘째를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니 오전 9시 20분^^
신랑님과 어디로 데이트를 갈까? 하다가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다

모두의 주차장으로 예매한 후 차로 갈까? 하다가 까닥 잘못하면 첫째 하교 때 시간을 못 맞출 거 같아서 지하철을 탔다ㅎ






지하철을 타고 가면 국회 의사당 역에서 내려서 6번 출구로 나온 후 뒤를 돌아보면 저~~ 멀리 순복음교회와 반대편에 벚꽃 가득 윤중로가 보인다

쭉 걸어오다 보면 요렇게 윤중로의 벚꽃길을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있다^^






개방기간은 4월 9일(토)~17일(일) 오후 10시까지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10시까지이고 주말은 오전 8시~10시까지이다

여기서 사람반! 벚꽃반을 보기 싫은 사람은 우리처럼 평일 오전 늦어도 11전에는 오기를 추천한다

특히 피할 시간대는 점심시간대이다
점심시간대는 진짜 주변 여의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 윤중로로 발걸음을 옮기는듯하다

우린 치고 빠지는 식으로ㅋㅋㅋㅋ
10시에 도착해서 슝~~둘러보고 11시 좀 넘어서 식당 가서 밥을 먹었는데 먹고 나오니
진짜 윤중로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바글바글ㅎㅎㅎ






벚꽃도 너무 예쁘고 하늘도 너무 예쁘다






중간중간에 간이 화장실도 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더럽진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ㅎ






평일 오전~~! 아직 점심시간대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몇 시간 뒤에는 이 길에는 사람반! 벚꽃반으로 찰 것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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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찍나? 저래 찍나? 사진이 잘 나온다 ㅎ






신랑님 사진 중 이 사진이 젤 맘에 든다
바람이 좀 부니 진짜 벚꽃 눈이 내린다
사진에 담을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ㅎㅎㅎ






내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하늘도 맑고 높다~~~
비가 오면 벚꽃이 질런가? 아님 좀 더 활짝 펴 있을런가? 궁금하네ㅎ






나는 유채꽃밭도 좋아하지만 벚꽃길도 좋아한다
바람이 날리면 벚꽃 눈이 날리고 진짜 최고다!!!






신랑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자기야~~ 자기야~~ 빨리빨리요~!!!!
벚꽃 찍는 척할 테니까 빨리 좀 예쁘게 찍어달란 말이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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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오전에 일찍 가니 사람반! 벚꽃반이 아니라서 좋긴좋더데 얼굴에 기미 생기는 줄~~~ㅋㅋㅋㅋ
햇볕이 너무  뜨겁다

집에 와서 저녁 늦게 다시 한번 오려고 아이들을 꼬셨는데 실패~~!!!
뭐 노는 것도 없고 벚꽃만 보러 왜 거길 가냐고?ㅎ
우리 동네에도 벚꽃나무가 있어서 그걸 보면 된다나 뭐래나ㅎㅎㅎ

신랑님이랑 다녀오길 정말 잘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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