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스카이 워크

소양강 스카이 워크 나는 솔직히 너무 무섭더라^^

 

숙소로 돌아가기 전 근처에 스카이워크가 있다고 해서 갔다
주차는 길 건너편 유료 주차장에 하면 된다
30분에 600원, 30분 초과시 매 300원이다

주차를 하고 건널목으로 도로를 건너니 소양강 처녀상이 우릴 반겨준다
내려가서 볼까 하다 추워서 바로 소양강 스카이 워크로 발걸음을 옮겼다ㅎㅎㅎ

엄마 빨리 와요~~~ 같이 가~~~ 헥~헥~ㅎ

입구 옆에 춘천의 주요 관광지가 적혀있다
와 우리가 안 가본데도 많네 하며 찰칵!ㅎ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고 30분 전에는 입장해야 한다
눈이나 비가 올 때는 휴장이나 개장 지연이 될 수도 있다

입장료는 2000원인데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주신다 춘천에서 사용하면 되는듯하다
닭갈비 먹을 때 사용해야겠다ㅎㅎㅎ
미취학 아동은 무료라서 우린 4000원을 내고 춘천사랑 상품권을 2000원 두장을 받았다

들어가면 입구에서 덧신을 주신다
신발에 덧신을 덧신고 입장!

아래를 보니 강이 출렁거린다
난 다리가 후덜덜거려서 못 가겠는데 세 남자는 너무나도 잘 간다 ㅠㅠ
아 무서워~~~~ㅎ

저 멀리 해가 저물어 가는데 너무 멋있다
잠시나마 무서움을 달래고 찰칵!ㅎㅎㅎ

나는 옆 난간을 잡고 겨우 가고 있는데 세 남자는 2번째 왕복중이다ㅋㅋㅋㅋ
기다리고 있다 왕복중인 세 남자들 찰칵!ㅎㅎㅎ

우리 멋지신 신랑님 독사진도 한 장 찰칵!ㅎ

맨 끝부분!
난 도저히 저기 저 부분에는 못 가겠던데 세 남자 대단하다
나는 다시 돌아갈 길이 멀다야~~~ㅠㅠㅎㅎㅎ

와 너무 무섭다 ㅎ
내가 첫째한테 여기 유리 깨지면 퐁당 물에 빠져서 죽을 수도 있어~~~ 안 무서워? 그러니ㅎ

뭐가 무서워요 죽으면 천국 가는데 이런다
맞는 말이라 수긍하는데 그래도 엄만 무섭다ㅋㅋㅋㅋ

그러면서 나에게 엄마 천국의 길이라고 생각해봐요 그럼 안 무서워요 이런다
너는 어쩜~~~ 너무 예뻐♡ㅎㅎㅎ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배들 풍경은 너무 멋지다ㅎ

나 겨우 돌아오고 세 남자는 한 바퀴 더 돌고 왔다
대단 혀~~~^^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인 거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는 나는 갔다 오지도 못할듯하다

돌아와서 덧신을 벗는데 연인 둘이 왔는데
남자분이 나다 ㅎ 무서워서 벌벌 떠시고 여자분이 뭐가 무섭냐고 핀잔주고ㅋㅋㅋㅋ

덧신을 벗고 바깥으로 나와서 한 바퀴 슝돌고 숙소로 고고씽!ㅎㅎㅎ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찍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와 꽤 길구나~~~
나는 너무 무서웠던 소양강 스카이워크 다시 올 맘은 없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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