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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춘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김유정 레일바이크>

자체발광 낄 2021. 11.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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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김유정 레일바이크>

 

오늘은 김유정 폐역 근처에 있는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김유정 폐역 주변도 둘러보면 좋다

 

2020.12.28 - [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 춘천 김유정역(폐역),김유정 레일바이크

 

춘천 김유정역(폐역),김유정 레일바이크

춘천 여행 코스 아이와 함께 김유정역(폐역),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역을 네비찍고 가면 김유정 폐역부터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김유정 문학촌을 갈수있다 김유정 역 주차장도 넓어서 아무곳

queenohora.tistory.com

 

 

 

 

 

나는 날도 너무 춥고 페달을 돌리기 싫은데 세 남자는 아주 신이 났다ㅎㅎㅎ






 

김유정 레일바이크에 있는 어린이 짚라인^^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ㅎㅎㅎ
올 때마다 월요일이어서 짚라인은 타지 못한다ㅎ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1차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한 시간씩 간격이 있다
마지막 차가 5시 30분 꺼고 왕복이다
가다가 중간에 청춘 열차를 타고 20분쯤 가서 거기에 있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식이다 ㅎ
생각보다 길고 디다ㅋㅋㅋ

어린이 짚라인은 월요일이 휴무지만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중무휴이고
주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현장 예매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 월요일은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2시30분꺼로 예매를 했다





오늘은 진짜 눈발도 날리고 정말 추웠다 개고생ㅋ
동절기라서 버블 터널이 중지라고 해서 그런가? 솔직히 작년 12월에 왔을 때보다 못한 듯해서 별로였다
그런데 세 남자는 너무 좋았다고 ㅋㅋㅋㅋ






타기 전에 창던지기, 원반 던지기를 하는 아이들^^
작년에 와서 해봤다고 안에 들여있는 걸 일하시는 아저씨께 물어보고 가지고 나와서 한다ㅎㅎㅎ





신랑님께서 아이들 추울까 봐 철저하게 장갑부터 옷까지 준비해오셨다
진짜 안 준비해왔음 아이들 개고생 했을 듯~~
이리 추울 줄 누가 알았겠냐만은 ㅎㅎㅎ

오늘은 바람에 눈발에 동굴 안은 진짜 매서운 바람이 코와 귀를 베어가는 줄 알았다ㅋㅋㅋ





내가 추위를 엄청나게 타서 그런가?
난 추운데 세 남자들은 좀 춥네 요정도ㅎㅎㅎ

페달에 발도 안 닿는데 기를 쓰고 돌려보겠다는 둘째^^
어서 들 커서 너희들이 페달 돌리고 아빠, 엄마는 풍경이나 구경하며 좀 쉬어보자ㅎㅎㅎ









웬일로 화장실을 다녀온 후 사진을 찍어달란다
색감이 본인이 보기에도 예뻤나 보다ㅎ





너무 추워서 몇 분이라도 따뜻하게 있으려고 들어왔다
추운데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몬살아~~~~ㅎㅎㅎ보기만 해도 춥다야ㅎ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기 전에 여기에 들어와서 기다리면 딱일 듯!
다른 곳보다 조금 싼듯하고 사진 볼거리랑 사진 찍을 곳도 있다ㅎ





컵이 너무 예뻐서 와 예쁘다 이러고 있으니 직원분이 테이크 아웃용 컵이라고 가져가도 된단다 오예~~~^^ 기분 좋다ㅎ






안쪽에는 요렇게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너무 예쁘게 잘 돼있는 듯ㅎ





2시 30분이 되기 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30분에 설명을 듣고 착석을 했다

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ㅎ
웬걸 시커먼 아저씨들 30명 정도가 우르르 몰려나오시길래 놀랬다ㅋㅋㅋㅋ

관광차가 왔나 보다 우리 팀이랑 커플팀 2팀이랑 아저씨부대ㅎ




앞에 타면 아저씨 부대들과 추격전을 펼칠 것 같아서 ㅎ
우린 4인용 맨 뒤에 타고 우리 뒤에 2인용으로 커플 2팀이 따라왔다ㅎㅎㅎ





작년에 너무 좋아서 나는 너무 기대를 했던지라 버블도 안 나오고 뭔가 2% 부족한 기분이 들었다
더군다나 눈발까지 날리니 너무 추움ㅎㅎㅎ





우리 신랑님은 신이 난다고 콧노래를 부르시고 뭐 신랑님이 좋으시다면냐 이 한 몸 헌신하리오ㅎㅎㅎ





낭만 열차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중^^
중간에 사진 찍힌 것도 이곳에서 살 수 있다
우린 얼굴들이 반쯤 다 잘려서 나와서 패스~~ㅋㅋㅋ





작년에는 맨 앞인 이 칸에 타고 싶었는데 추워서 못 탔었는데 실내인 맨 뒤칸에만 있었는데
오늘은 아저씨부대가 실내를 다 차지하셔서 어쩔 수 없이 맨 앞칸에서 실컷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너무 춥다~~~~ㅎ





봄이나 여름에 오면 진짜 최고일듯하다ㅎㅎㅎ






맨 앞칸에서 두 번째 칸으로 이동~
두 번째 칸은 그나마 뚜껑이 있다ㅋㅋㅋㅋ
20분쯤 낭만열차를 타고 도착하면 바로 길 건너편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감사하게도 아저씨부대는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러 오실 때 타고 오셨던 관광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셨다ㅎㅎㅎ

나는 너무 추워서 개고생 했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세 남자는 너무 시원하고 즐거웠다고 하니 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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