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김유정역(폐역),김유정 레일바이크

춘천 여행 코스 아이와 함께 김유정역(폐역),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역을 네비찍고 가면 김유정 폐역부터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김유정 문학촌을 갈수있다

김유정 역 주차장도 넓어서 아무곳에나 주차를 하고 하하형제와 내렸다
김유정 화원인가? 기억이 안나는구만...ㅎ
적어 나야하는데ㅋㅋㅋㅋ

여기저기 곤충이랑 동물들이 숨어있다
작은 코끼리 모형이 있었는데 코가 없어서 넘 불쌍해하는 하하형제^^

 

 

이 기차는 유정북 카페인데 코로나로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있었다
기차 안에서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차 한잔씩을 할수있는 그날이 어여 오기를~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김유정 폐역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김유정 폐역도 안에 볼거리가 있는것 같던데 코로나로 잠정 휴업^^
코로나로 잠정 휴업이 아니더라도 월요일 오늘이 휴무였다

어쩐지 코로나로 사람들이 없는데
'월요일이 휴무라서 더 없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실외에 포토존들이 많아서 감사했다
여기 저기 뛰어다니면서
'여기서 사진찍어주세요 저기서 찍어주세요'
하는데 웬일이데야?
포토존이 마음에들 들었나보다~~ㅎㅎㅎ

 

 

아빠에게 여기는 그럼 열차가 오지않냐고?물어보는 첫째^^

사진을 찍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우리 신랑님 참 자상하신듯ㅎㅎㅎ
항상 나랑 하하형제 눈높이에서 말씀해주시고
얘기를 들어주신다

 

 

오늘도 기다립니다 어제도 그랬던것 처럼 문구가 참 멋있다

 

 

첫째가 티비에서 본 사람들 같다고 해서 뭔가보니 이영애씨ㅎㅎㅎ
여기서도 한컷^^

 

 

새롭게 단장한 김유정역^^
겉을 아주 멋진 한옥건물처럼 멋드러지게 지어놨다
안에 들어가보겠다고 들어가는 세 남자~~
김유정 역 여기서 기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 내리기도 하고 타기도 하는듯 했다~ㅎ

 

 

김유정 역을 살짝 들어갔다 나오곤 후
바로 옆 김유정 레일바이크로 향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보다 입구앞에 얼어있는 얼음에 관심있는 아이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2021년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한달간 휴장한다

 

 

 

아이들이 탈수있는 짚라인도 있었다
하하형제가 타고 싶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것도 월요일 오늘 쉬었다

 

 

레일바이크 4인승을 끊고 기다리는데 광장의 의자도 그렇고 넘 깨끗해서 놀랬다
그도 그럴것이 김유정 레일바이크 관계자분 같은데
계속 닦으신다 의자며 책상이며 화장실은 우리집보다 더 깨끗하다ㅋㅋㅋㅋ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타기전 10분전에 방송이 나온다
그래서 그때까지 광장 앞에서 고리던지기도 하고 나무 던지기도 하면서 놀았다

 

 

실컷 놀다 화장실에 가서 깨끗히 손도 씻고 좀 쉬다 방송이 나와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고고씽!

 

 

김유정 레일바이크 4인승을 끊었다
2인승은 30,000원,4인승은 40,000원(VR체험 이용 금액은 인당5000원인데 지금은 중단)
역시나 여기도 휑했다
색깔 우산들도? 안펼쳐저있고 ㅠㅎ

영종도 레일바이크랑 비교해서 비싸지않나 했는데 타고 나니 그런 맘이 싹 가신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강촌으로
레일바이크6km+낭만열차2.5km
편도 8.5km코스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탄 처음으로 돌아올때는 강촌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오면된다

동굴 하나 하나를 지날때마다 신나는 음악소리로 어깨가 들썩인다
신랑님과 하하형제가 좋아함에 감사했다

 

 

저멀리 보이는 멋진 풍경과 지나가면서 보이는 옹기종기 작은 마을들~
하하형제가 작은 개집까지도 신기한듯 이것저것 궁금한것들을 물어댔다ㅎ

영종도 레일바이크를 탈때의 무반응하고는 너무다른 반응들ㅎㅎㅎ

 

 

드디어 낭만열차로 갈아타는 곳에 도착했다
조금 기다리니 낭만열차가 들어왔다
또 기차를 타냐고 좋아하는 하하형제^^

 

 

신랑님이 너무 멋지셔서 한컷!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러 사람들이 많이 오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추운 겨울에 뭐 볼게 있겠냐?란 생각을 싹 가시게 해준 김유정 레일바이크^^

다른 계절에 오면 더 멋있고 짱일듯ㅎㅎㅎ
하하형제가 페달을 밟을수 없어서 재미없어 할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반응이 좋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었다

코로나로 너도 나도 힘겨울수있는 시기
나는 그래도 매일 집콕하면서 스트레스받아 아이들에게 화내고 뭐라 그럴빠에는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제주도나 스키장은 피해서 차로 우리가족만 이동도 하고 마스크하며 항시 손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고 한적한 곳으로 틈새 여행하는것도 좋다 생각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