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영종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영종진 공원 본문
맘껏 뛰어놀수있는 인천 영종진 공원
오늘은 하하형제를 맘껏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숙소에서 차로3분거리의 영종진 공원으로 향했다
알고 보니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가 있는곳이었다
다음에는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로 영종진 공원 산책로로 가야겠다
2020/11/25 - [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 영종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가니 맨발 체험장이 있었다
앞에서 사진 한번 찍자니 들은체도 안하고 갈길가는 하하형제ㅠㅎㅎㅎ
신발을 벗고 걷기 시작!
자갈을 밟고 지나가면서 별로 안아프네하고 허풍을 떨기도 하고
통나무 위만 밟으면서 지나가기 게임도 하고
별거 아닌거 같은데 좋다고 깔~깔~깔~!!!
둘째는 저만치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오고 ㅎㅎㅎ
첫째는 다음 코스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뛰어가고 ㅎㅎㅎ
와 정말 이런 멋진 나무들이 있다니~~
쭉쭉 길게 뻗은 나무들이 정말로 멋져보였다^^
바로 위에 나무로 된 놀이터를 보자 흥분해서 뛰어가는 하하형제^^
정말 잘 만들어나서 놀란 영종진 공원이었다
신랑님께서 흔들다리 건너는 방법을 보여주시자 하하형제 곧잘 건넌다
첫째는 떨어질것 같다고 조심조심 걸어가는데 둘째는 겁도 없이 마구 흔들다리를 건너갔다가 다시 반대로 돌아오고 대단하다ㅋㅋㅋ
꼭 동화속에 나오는 놀이터같다^^
바닥에 은행나무잎이 떨어져서 밟으면 바스락 기분좋은 소리가 난다
둘째는 아예 밟다가 뒹굴고ㅋㅋㅋㅋ
균형잡기 왔다갔다 쿵덕쿵덕~
균형잡다 넘어지기도 하고 다치지않아 다행이야ㅎㅎㅎ
대형 거미줄^^
거미줄에 잡힌 첫째와 거미로 변해서 형아에게 돌진하는 둘째~~재밌게 잘도 노는구나ㅎ
거미줄 꼭대기까지 누가누가 더 빨리 올라가나?놀이도 하고ㅎㅎㅎ
엄마~엄마 거미줄에 빠졌어요 구해줘요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첫째^^
도와주겠다고 하니 본인이 한번 해보겠다고 도전하더니 잘도 빠져 나온다 ㅎㅎㅎ
뛰어다니는걸 너무좋아하는 둘째라서 맘껏 뛰어다녔다
넓디넓은 나무 놀이터를 몇바퀴씩 뛰어다니고
물 한모금 마시고 또 뛰어다니고 힘들지도 않은가벼ㅋㅋㅋㅋ
부부셀카도 오랫만에 찍어봤다
내 머리 어쩔겨? 산발이네ㅎ
그래도 이쁘다고 해주시는 신랑님 고마워요 ㅎㅎㅎ
옆으로 가보니 목공예 산책로가 있었다
목공예 산책로라고 해서 뭔가?해서 가보니
나무로 이것저것 만들어 놓은곳이었다
하하형제랑 무얼만든건지? 맞추기 놀이를 했는데
용빼고 다 맞췄다
용은 나도 잘 모르겠던데ㅎㅎㅎ
그네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어느 놀이터건 그네는 꼭 타본다^^
영종진 공원은 돋보기로 관찰할수 있는 곳도 있다
첫째는 낙엽을 관찰하는데 둘째는 속에 들어있는 무거운 나무를 들어서 옮겼다가 제자리에 놓았다가 힘자랑을 했다ㅎㅎㅎ
정말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일광욕 하기에 딱일것 같았다
누워서 편안하게 하늘도 바라보다
더 누워있다가는 찬기가 올라가서 입이 돌아갈것 같아서? 벌떡 일어났다ㅋㅋㅋㅋ
곤충 호텔^^
둘째는 관심없고 첫째는 뭔가하고 유심히 보다가 내가 곤충들이 잠자는 곳이라고 말하니
갑자기 무섭다고 뛰어 왔다 아 넘 웃겨~~^^
처음에는 기대를 안했는데 둘러보고 너무 좋아서 놀랬던 인천 영종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영종진 공원~
서울의 웬만한 공원보다 볼거리,해볼게 많은곳 같았다
화장실이 없어서 레일바이크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산책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앞으로는 갯벌과 씨사이드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1석3조인 인천 영종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영종진 공원 강추!
틈새시장이 아닌 틈새 여행을 정말 잘 했다
하하형제는 집에 안가고 계속 있고 싶다고 떼쓰고
정말 즐겁고 주님께 감사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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