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염창역 맛집 돌쇠 감자탕.순대국 본문

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염창역 맛집 돌쇠 감자탕.순대국

자체발광 낄 2020. 10. 16. 19:37
728x90
반응형

내 인생의 찐 맛집 염창역 돌쇠 감자탕. 순댓국 집


오늘은 서둘러서 하하형제를 원에 보냈다
그리고는 숲속 체험 놀이 꾸러미를 받으러 서울 유아진흥원으로 고고씽을 했다 유~~ 후^^

 

 

 

 

길치라서 길을 잘 못 찾기가 일수인데
요렇게 친절하게 안내판도 있고 감사했다

비대면이라 차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나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
마스크는 필수! 뭐~~ 이젠 마스크 없인 어딜 못 가니^^

선생님 두 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시게 수령 체크를 안내해주시고 바로 숲 속 체험 놀이 꾸러미를 주셨다

받음과 동시에 정말 뿌듯함이 밀려왔다 ㅎㅎㅎ


 

 

 

 

돌쇠 감자탕 순댓국
영업시간: 매일 10:00~23:00
대표로 감자탕
소: 31,000 중: 34,000 대: 37,000(우거지 or묵은지)
뼈 해장국: 8,000(우거지 or묵은지)
순댓국:7,000이다

 

 



집에 오는 길에 이른 감이 있지만
아점으로 내 최애 맛집 돌쇠 감자탕. 순댓국집에 들렀다

정말 결혼하기 전에 신랑님께서 맛집이라고 데리고 와주셨었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다

임신 중에도 그리고 첫째 만나고 둘째 임신하고 만나는 동안 자주 먹으러 오다 보니 이모들도 항상 반갑게 맞아주신다 다들 친절하시다

오랫동안 다들 그만두시지 않고 일하고 계신 걸 보면 가족 같은 분위기인가 보다?ㅎㅎㅎ

 

 

 

 

감자탕 소자가 31,000원인데 전에 신랑님이랑 둘이서 먹다가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볶음밥을 해 먹고 싶어서 시켰었는데 양이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ㅎ

셋이서 먹으면 딱 적당할 양인 거 같다
우리 부부가 양이 적은 게 아니니까~~~ㅎㅎㅎ

 

 

 

 

단체 회식 하기에도 공간이 넓고 아기 의자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괜찮을 듯하다

우리 하하 형제가 시끄러워서 다른데 먹으러 갈 때는 조심스러운데 여기는 그나마 맘이 놓인다

이모들도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더 많이 배려해 주신다
아기 수저와 포크도 준비되어 있어서 달라고 말씀드리면 주신다

 

 

 

 

이렇게 혼밥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나처럼 혼자 가서도 맘 편히 먹을 수있어서 좋다

앞쪽에 다른 공간도 있는데 아침부터 술을 드시고 계셔서 그쪽 공간은 사진을 못 찍었다ㅎㅎㅎ

 

 

 

 

드디어 내가 시킨 뼈해장국이 나왔다
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양파, 당근이 나오는데 반찬 하나하나가 다 깔끔하다
김치랑 깍두기는 직접 담그신다고 하셨는데 담그신 맛이다 ㅎㅎㅎ

깍두기는 내가 익은 신맛을 싫어하는데
어떨 땐 익은 맛, 어떨땐 안 익은 맛이다^^
그래서 난 김치가 더 맛나다ㅎㅎㅎ

 

 

 

 

고기 마니아라서 고기가 조금이라도 질기면 싫어하는데 정말 부드럽고 진~~ 짜 맛있다
침 꿀꺽!

우거지 같은 나물 종류나 야채는 솔직히 안 좋아하는데 여기 우거지는 남달라~~ 맛있다ㅎㅎㅎ

 

 

 

 

나가는 문쪽에 커피 자판기가 있는데 커피를 잘 안 마시지만 여기 오면 꼭 마신다 강추!

너무 맛있어서 이모한테 어디 커피냐고 물어봤었는데 물 조절이 중요하다고 하셨다ㅋㅋㅋ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맛!
6년 전 처음 먹었을 때 맛 하고 어쩜 아직도 똑같은지?
고기도 여전히 부드럽고 국물도 진하고 얼큰하고 변함없는 찐 맛집! 염창역 돌쇠 감자탕, 순댓국집 강추!!!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아래 아침 일찍 서둘러서 숲 속 체험 놀이 꾸러미도 받아오고 맛있는 감자탕도 감사히 먹고 오후에는 하하 형제와 영웅놀이도 하고 잘 보냈다ㅎㅎㅎ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