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콕 놀이(색깔 뻥과자 놀이)

집콕 놀이(알록달록 색깔 뻥과자 놀이)

집콕 놀이 준비물 : 알록달록 색깔 뻥과자,이쑤시게

오늘은 즐겁고 감사한 주일^^

같은 시간대에 유치부,유아부 예배가 생방으로 진행이 되서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렸다

첫째는 나랑 함께 신랑님 방에서 유치부예배를 드렸다
첫째는 5살부터 의젓해지더니 6살이 되니 정말 의젓한 어린이다 ㅎ 넘 기특^^

둘째는 내년이면 5살이 되는데
5살이 되서 좀 의젓해지길 바라고 있다

오늘도 요 순간만 앉아서 말씀보고 신랑님 어깨에 타고 매달리고 30분을 돌아다녔다 ㅠㅠ

그래도 귀여워서 봐준다ㅎ

예배를 드리고 어제 사왔던 알록달록 뻥튀기 과자랑 이쑤시게를 집콕 놀이를 하기위해 꺼냈다

한봉지에 3000원인데 가격대비 맛도 좋고 이렇게 집콕 놀이도 할수있어서 강추다

알록달록 색깔도 넘 이쁘고 색깔마다 맛도 다르고 넘 맛있다

과자에 이쑤시게를 꽂아서 맘대로

맘껏 만들어보면 된다

수수깡으로 뭐든 만드는것처럼 뻥과자로 만들면 된다

둘째는 몇개를 꽂아보더니 금새 과자를 입으로 넣었다
만드는것보다 색깔별로 맛보는걸 선택한 둘째^^

신랑님과 첫째는 각자 멋진걸 만들어보겠다고 열심히 집중했다
인상까지 쓰면서 집중하는데 왜이리 웃긴지?ㅎ

집중력에 좋은 집콕 놀이다^^

신랑님과 첫째는 집중하며 천천히 멋진 작품을 만들어 가는데

둘째는 여전히 속도가 안나고
입으로 연신 과자를 넣었다ㅎㅎㅎ

첫째가 한참을 무언가 만들더니 기가 로보트라며 만든걸 보여줬다

솔직히 기가 로보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멋졌다

 

 

내가 기가 로보트가 뭔지 물어보니
엄청 힘이 센 로보트란다 ㅎㅎㅎ

신랑님은 로케트를 만드실꺼라고 하시며
정말 열심히 만드시는데 점점 로켓트가 되어갔다?

첫째가 자기가 도와준다고ㅎㅎㅎ

아빠 바라기 둘째는 어느새 신랑님 무릎에 앉아서 편안하게 과자에 더 집중하며 먹어댔다

정말이지 뻥과자 4분의1일은 둘째가 다 먹은듯 하다ㅎ먹보^^

한참을 지입속으로만 넣더니
어느정도 배가 불렀는지? 아빠 입속에도 하나를 쏘~~옥 넣어줬다 ㅎ

로케트가 맞나? ㅎㅎㅎ
어찌됐든 신랑님과 첫째의 합동 작업으로 드디어 알록달록 로케트가 완성됐다

나는 안경을 만들어 봤다^^
내가 보기엔 내가 젤 잘 만든듯?

진짜 내가 만든건 안경처럼 보이는데ㅎㅎㅎ
둘째한테 씌워주려 했는데 도망을 가버려서 결국 내가 쓰고 한컷!

솔직히 수수깡놀이보다 뻥과자 놀이가 나은듯 하다

간식으로 먹으면서 집콕놀이를 할수있고

정말 집이나 동물,별등 여러가지를 맘껏 만들수있다
단돈3000원에 말이다ㅋ

또한 집중력이 요구되서 집콕놀이 하기에 시간이 좀 걸려서 더 좋다

뻥과자를 정말 많이 먹었으면서도
비빔밥을 양푼이에 비벼서 먹는데 뻥과자는 언제먹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너무 잘 먹는 우리가족^^

오늘은 3000원짜리 알록달록 뻥과자 덕분에 즐겁고 감사한 주일을 보냈다 주님께 감사♡

색깔 뻥과자 놀이 집콕놀이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