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며칠 전 갔던 라멘집에 가려다 구글로 찾아보다 근처에 카레맛집이 있어서 포장해서 먹었다 파파고로 돌리면 문화집 카레집으로 나오는데 구글로 찾아보니 이름이 하카타 분카야 카레집이다 한글메뉴도 없고 오로지 일본어만 하시는 두 분이 계신다 이곳이 직장인들 맛집으로 혼밥하기에도 좋고 포장도 많이 한단다ㅎ 자리가 4인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2인 테이블에 혼밥을 할 수 있는 바 형태인 테이블이 양쪽으로 쭉 있다 6시 이후에는 직장인들로 꽉 찬다고 해서 우리는 포장해서 먹은 거였다ㅎ 아기자기하게 꾸민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이 보인다ㅎ 동네 음식점들은 대부분 카드가 안된다 온니 현금~!! 파파고 이미지를 돌려서 주문~! 구글에 보니 보통보다는 매운맛이 더 맛있고 매운맛은 한 단계씩 업해도 괜찮다 했는데 우리는 그..

숙소에서 버스 타고 한 번에 올 수 있었던 모모치해변~~!!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 하늘도 너무 맑고 모든 게 그림같이 아름다웠다ㅎ 유영할 수 있는 곳은 이쪽 편~!! 모모치해변은 유영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다 무료 그늘막들도 쭉 있다 유영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그도 그런게 5시 30분이 되면 노래랑 뭐라 뭐라 일본어로 방송이 나오고 5~6미터 간격으로 쭉 서있던 안전요원들이 바로 철수~~!!! 그 이후에도 안전요원없이 물놀이들을 하기도 하던데 제복 입은 경찰 분이신가? 순찰을 도신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려면 유영 시간을 지키는게 좋을듯하다 물이 너무 맑고 더운 날이라서 물이 차지않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딱이었다 구명조끼와 대형 거북이 튜브를 가져왔는데 가져오길 잘한듯..

우리 가족은 개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로컬 여행을 추구한다 무조건 해보고 부딪혀보는 스타일들ㅎ 그래서 더 즐겁고 기억에 더 남는다 더불어 다른 이들보다는 훨씬 싸게 여행을 다녀온다ㅋㅋㅋㅋ 몇 년 전 오사카를 갔다가 음식도 안 맞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너무 헷갈리고 힘들어서 일본은 가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몇 달 전에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주일간 제주도를 가야지하다 제주도나 일본 후쿠오카나 비용이 비슷한 거 같아서 후쿠오카로 결정했다 비행기표나 숙소를 우리는 적어도 국내는 3개월전에 해외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전에는 예약한다 ㅎ 스카이 스캐너와 아고다로 하다보니 편하다 제주도를 가려다 후쿠오카로 변경하다보니 3개월 전 날짜를 보니 수요일 여름방학식 때 날짜와 담주 화요일이 비행기 표가 가장 싸서 바로 결제..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서 송추계곡에 10시쯤 도착했다와~~ 우리보다 일찍 온분들도 있구나 ㅎ주차장 바로 앞에서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는 위쪽으로 고고씽~~!!주차요금은 소형은 주중은 4,000원 주말 및 성수기는 5,000원이고 중, 대형은 주중은 6,000원 주말 및 성수기는 7,500원이었다다둥이 할인은 안되는듯하다ㅎ 그래도 하루종일 놀다가는 요금 치고는 아주 싼 가격이다 ㅎ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물이 맑고 물놀이하기에 좋다ㅎ우리는 화장실에 들렸다가 위로 쭉~쭉~올라갔다ㅎㅎㅎ11시가 좀 넘어가니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점심 이후가 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지기 시작하고 3시쯤 되니 오전에 왔던 사람들은 주섬주섬 짐을 싸기 시작하신다ㅎ우리는 갈 생각들 안하고 ㅎ물이 깊지않아서 아..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가봤다사랑채 전시는 무료전시회라 더욱 좋았다전시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청와대까지 겸사겸사해서 가려면 청와대는 입장은 무료입장이지만 예약을 해야 하니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ㅎ우리 부부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오전시간 짬 내서 데이트를 할 거라서 청와대는 예약하지 않았다ㅎ예약하려 보니 청와대도 처음 예약할 때와는 다르게 방문객들이 좀 줄어들어서 쉽게 예약할 수 있는 거 같았다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은 5분에 300원~!!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쯤이었는데 주차장이 여유롭였었다 그런데 12시쯤 나올 때는 만차~~^^우린 다둥이카드가 있어서 할인받았다서울은 2명 이상이부터도 다둥이로 쳐줘서 너무 좋다ㅎㅎㅎ정말 너무 깔끔하게 잘 돼 있어서..

주차하는 게 쉽지 않은데 다음에는 버스를 타고 가야겠다 겉에서 보거나 처음 문을 딱 열고 들어서면 작은 가게 같은데 안쪽으로 자리도 많고 꽤 넓다 회식을 하거나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다ㅎ 사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다 무엇보다 예약을 하면 안쪽 자리로 해놓으신다 맛도 맛이지만 나는 이런가게는 처음인듯하다 ㅎ 대부분의 가게들이 몇명이예요라고 물어보고 대부분 모자라요 더 시켜야 해요 라로 말하지~~ 여기처럼 친절하게 적당해요 양 많아요 우선 먹어보고 모자라면 그때 더 시키세요라고 말하지 않으니 말이다 난 이 소리듣고 진짜 여긴 잘될 수밖에 없구나라고 바로 생각이 듦ㅎㅎㅎ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다ㅎ 우리가 시킨 능이오링백숙 한마리~!! 국물이 진짜 진하고 오리가 실하다 난 다리가 네 개나 ..

꼭 한번 오고 싶었는데 매번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못 오다 이번에 오게 된 광나루 안전체험관~~!!바로 옆이 서울 어린이 대공원이라서 겸사겸사 예약하고 왔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그래서 감사하게 주차하는데 성공했다 ㅎ일찍 오지 않으면 바로 옆에 상상나라도 있어서 주차를 하기가 힘든데 다행~~^^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인터넷 예약은 필수이다~무료 안전체험인데다 이게 생각보다 리얼하고 어른들도 들으면 너무 좋은 내용이라서 주말에는 금방 예약이 마감된다 예약인원은 어른도 포함한 총 인원이다예약 연령은 6세 이상 가능하고 체험시간은 90분~^^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프로그램이 있다 평일과 주말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르고 주말에는 재난체험과 오후 3시에는 일반 응급체험이 가능~^^체험가능한 복장은 긴..

코다림찜을 먹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콩심으로 갔다ㅎ 메뉴가 콩나물 국밥과 코다리찜부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떡갈비등 엄청 많다 그런데 가격도 가만히 보니 착하다 ㅎ  1인1식사 주문 시 밥이 무한리필이다~!!정말 좋구려~ㅎ사실 기대를 안 하고 들어왔던 터라 사진을 안 찍고 있었는데 및 반찬부터 먹자마자 아 이 집 맛집이 네하고 바로 찍었다역시나 코다리찜도 맛있다사실 난 코다리찜을 맛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신랑님께서 좋아하시니 먹었었는데여기는 우리가 가는집보다 맛있어서 놀랬다코다리찜이 이렇게 부드러웠나 말하며 신랑님께 이게 코다리 맞아요? 하면서 몇 번이나 물어보았는지 모른다콩나물은 아삭하고 코다리는 부드럽고 단짠단짠의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도 리필해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