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올해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2015년도에 홈플러스에서 19,900원에 사왔던 트리^^
카카오스토리에 그때 사진이 있어서 퍼왔다

저때는 우리집이 참 깨끗했었구나~
먼 옛날이여~~ㅎㅎ
지금은 온 사방에 예술 작품들이 그려져있는데ㅠㅋㅋㅋㅋ

2016년도에서 2018년도까지는 하하형제가 너무 어리고 사고도 엄청 치는 시기라서 트리를 만들지 않았었다

2019년도 작년에 트리의 장식을 만들기 위해서 모아두었던 병뚜껑이랑 아이스크림 스틱들을 꺼내고 만들기를 했었다

하하형제가 목공풀로 붙이고 만들고 싶은데로 맘껏 만들어봤었다
배도 만들어보고 집도 만들어보고 내맘대로 지맘대로ㅎㅎㅎ

 

 

색칠도 맘껏 해보고 작년 이맘때인데 정말 아가아가 하구나ㅎ
지금은 완죤 어린이인데ㅎ ㅎㅎ

역시 우리 둘째는 이마를 까는게 이쁘다ㅎ
머리 길이가 짧고 이마가 들어날수록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넘 사랑스럽고 귀엽다ㅎㅎㅎ

그리하여 완성되었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하하형제가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서 만들자고 했다 ㅎ

이번에는 트리와 장식을 있는거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
사실은 내가 무언가 꺼내서 만들어서 하기가 넘 귀찮았다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사진찍으며 추억을 저장할때가
젤 편하다 ㅋㅋㅋㅋ

아빠와 종이로 된 나뭇가지도 손수 하나 하나씩 펴주고 장식들도 하하형제가 원하는 위치에다 달아주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정말 커보였던 트리가 작게 보였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하하형제를 보며 가슴뭉클 고맙고ㅎㅎㅎ
주님께 감사하고^^

불을 켜자 드디어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었다
맨위에 별을 다시 꽂아보겠다고

둘째가 떼를 써서 신랑님께서 올려주시고
좋다고 깔깔깔거리는 하하형제를 보니 너무 흐뭇했다

우리 가족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파티를 한다

그날을 우리 가족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이세상에 태어나주신 날로 생각하며 정말 기쁘게 감사하게 보낸다

올해는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아시는 지인들과 최고로 기쁘고 감사한 날로 함께 보낼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족만 보내기로 결정!
흐미~~넘 아쉽다

정말 최고로 기쁘고 감사한 행복한 날로 보내야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ㅎㅎㅎ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장 11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