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코로나 집콕 놀이(휴지 놀이) 본문
신나는 휴지 놀이
준비물: 휴지 2개 (휴지 놀이 1탄)
밑에 휴지 놀이 2탄도 있다^^
집에 있는 두루마리 휴지 두 개를 우선 준비한다
먼저 아이들에게 휴지를 하나씩 주고 누가 빨리 풀기 시합부터 한다
아이들은 별것도 아닌데도 좋다고 까르르르 웃는다
그러다가 첫째는 미라로 변신해보고 싶다 해서 몸 위에다 돌돌 말아줬다
다 말아주니 나는 헐크다하면서 파악하고 휴지를 찢어버린다
그다음부터는 둘이서
휴지를 갈기 갈기 찢어서 허공 위에 뿌리며
눈이 내린다며 눈놀이도 하고 휴지 눈 위를 마구마구 신나게 헤엄쳐 다니기도 하고
스케이트를 탄다면서 타기도 한다
정말 신나게 놀았다
휴지 눈 위에서 잡기 놀이도 했다
마지막에는 모래찜질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휴지로 찜 찔을 해줬다
둘 다 소원 성취를 했는지 둘째는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데 나를 향해서 브이도 해줬다
두루마리 휴지 두 개로 정말 알차게 꽉 차게 놀았다
남은 휴지들은 나 같은 경우는 버리지 않고 비닐팩에 넣어둔다
한 번 놀고 버리기도 아깝고 아이들이 휴지를 물에 넣어서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다고 하기에 잘 모아둔다
휴지 놀이 2탄
준비물 : 놀이 매트나 아님 욕조에서 가능. 놀다 잘 나돈 휴지. 물. 바가지나 휴지를 담을 볼
놀이 매트를 깔고 잘 보관해둔 휴지와 물 그리고 큰 볼을 가져와서 휴지 놀이 2차전을 시작했다
아주 신나했다
스텐 볼에다 휴지를 담고 물을 붓고 신기해하면서 화산 폭발이라나 뭐라나 손으로 반죽들을 하다가 결국에는 눈싸움이 시작됐다
그 모습을 보고 어쿠쿠쿠 하다가 둘이서 깔깔깔 너무나도 즐거워하길래 실컷 눈싸움을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실컷 놀고 요번에도 버리기가 아까워서 물에 젓은 휴지를 세탁망에다 넣어서 탈수를 시켰다
그리고 그 뒤로도 몇 번 더 휴지 놀이를 하다 버렸다
욕조가 있으신 분들은 욕조에서 놀게 하면 좋겠다 부럽^^ 치우는데 허리 빠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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