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이랑 갈만한곳 창의어린이 놀이터(목동도심소공원)

목동 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목동도심소공원)

 

 

오늘은 코로나전에 자주 갔었던
아이랑 가기에 좋은 목동 근린공원인 창의 놀이터에 갔다

우리가족은 모래놀이터라고도 한다
그 이유는 놀이터 바닥이 흙으로 되어있어서 흙놀이를 하기에 짱이다

바닥이 흙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지않는다
정말 아이들이 놀기에 딱인 곳이다

 

 

작년 이맘때는 이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낙엽이 장난아니게 떨어져 있었다

 

 

신랑님과 나는 보자마자 와 낙엽들 대박이다 이러고 있는데
하하형제는 좋다고 뛰어들어가서는 놀고있다^^

 

 

뒤쪽에는 운동기구들이 많이 있고 공터도 넓고 정자도 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줄넘기나 운동기구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다 맘에 들어~~ㅎㅎㅎ

 

 

창의 어린이 놀이터 앞에는 아리수 시수도 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을 먹는아이들부터 물장난치는 아이, 물을 받아서 놀이터로 가는 아이들로 바글바글하다ㅎㅎㅎ

 

 

요렇게 어린아기들도 오를수있는 암벽타기와 작은 미끄럼틀도 옆에 있다

우리 둘째는 4살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없는지
여기 암벽타기와 미끄럼틀은 항상 패스한다ㅎㅎㅎ

 

 

좀 높은 암벽타기와 미끄럼틀^^
영차~ 영차~ 미끄러져도 혼자서 잘도 올라간다

일어서서 올라가도 되는데
엎드려서 유격훈련 하듯이 온몸에 먼지를 묻치면서 올라간다 대단하다ㅠㅠㅎㅎㅎ

 

 

올라가는것도 잘 올라갔으면서 내려오는건
구지 아빠한테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다

아빠한테 쏘~~옥 안기곤 좋다고 깔~깔~깔~!

 

 

여섯살이라고 무섭지 않다고
용감하게 그물사이로 빠지지않게
조심히 건너가는 첫째와 형이 먼저 시도하길 기다리며 간보는? 둘째^^

 

 

오늘따라 떨어진 낙엽들이 장난이 아니다
둘째는 낙엽밟는게 재밌는가보다 바스락~바스락~계속 밟고 다닌다ㅎㅎㅎ

 

 

첫째가 정말 큰 왕낙엽을 발견하고는
우산이라고 씌워준다고
둘째한테 가는데 형아가 씌워주려는
낙엽 우산이 맘에 안드는지 둘째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넘 웃기다ㅋㅋㅋㅋ

 

 

와 정말 많이 왔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관심있게 읽어 봤다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이었다니 대단하다
어쩐지 다른 놀이터에 비해서 넓고 어린아이들도 놀기에 넘 좋다했다ㅎㅎㅎ

 

 

내 맘대로 지은 외나무다리^^
외나무 다리치고는 간격이 좀 넓은 다리~
그래서 그런지 첫째도 그렇고 둘째도 아주 쉽게 균형을 잘 잡는다ㅎㅎㅎ

 

 

창의 어린이 놀이터는 나무를 활용할수있는 놀이거리가 많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둘째는 통나무들로 쌓기를 잘도 한다
자기 키만큼 쌓았다가 우르르 무너짐에 까르르 웃고 다시 도전한다

의자 옆에보면 장난감들도 들어있는데
흙과 통나무로도 충분하다

 

 

앞쪽으로는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줄수있게 요렇게 작은 도서관이 있다

책장속에 책이 한가득 있었는데
코로나로 그런지 책이 하나도 없었다
아쉬워하는 하하형제^^

떨어지지않고 통나무 위 건너기~~
껑충껑충 뛰면서 아빠찬스도 사용하고 즐거워하는 하하형제^^

 

 

그네가 독특하다
하하형제가 너무 좋아하는 그물 그네^^

다른 일반 그네랑 다르게 누워서 타기도 하고 일어서서 타기도 하고 어린 아기도 맘껏 탈수있는 그네다

 

 

화장실 뒤쪽으로는 몇대의 운동기구와 작은 배로 구성이된 작은 놀이터가있다

우린 여기를 해적놀이터라고 한다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적선이 있어서 여기서도 하하형제는 알차게 재미나게 잘 논다

 

 

창의 어린이 놀이터 주변으로 산책로도 너무
잘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고 가을에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정말 멋지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
춥기전에 떨어진 낙엽도 밟아보고
가을 낙엽은 뭐가 있나 살펴보기도 하고 창의놀이터에서 신나게 흙놀이를 하며 뛰어 놀기도 하고 정말 편하게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참 좋은 곳인거 같다

예배를 드리고 와서는 하하형제가 좋아하는 모래놀이터에서 신나게 정말 잘 놀았다

하하형제가 웃으며 신나게 잘 놀면 우리부부는 감사함과 행복함이 밀려온다
내일부터는 특별 새벽부흥회가 시작되는데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더라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누리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