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서울에서 거북선이랑 탱크를 볼 수 있는 곳,남자 아이들이 꼭 가봐야 하는 곳 전쟁 기념관&어린이 박물관

 

개관 시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1회 차 10시 시작)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포함된 연휴에는 연휴 다음날 휴관)
입장료:무료
관람은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함 2주 전에 예약 강추!

 

주차요금은 소형 기본 2시간에 4000원,대형 2시간에 12000원이다 

할인은 하이브리드,전기,경차,장애인,다둥이이다

 

 

 

 

 

어린이 박물관은 전쟁기념관 왼쪽에 있다
어린이 박물관에 가기전에 전쟁기념관 보관함에 100원을 넣고 옷과 가방을 넣어두는 게 우린 편했다

매 회차 50분씩 관람인데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어서 좋았다
스위치를 누르면 대포나 총알,화살들이 발포된다

요즘 들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노래하는 아이들^^
그 노래에 나오는 장군들이 나와서 너무나도 좋아했다ㅎㅎㅎ

서로 맞추겠다고 난리~~~
저게 뭐라고ㅋㅋㅋㅋ

을지문덕 이야기 감상하기
5세~7세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인 듯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전쟁 때 쓰였던 무기들과 옆에는 성벽 쌓기 놀이가 준비되어있다
7세인 첫째는 재미없다고 쏠랑 가버리고 5세인 둘째는 끝까지 남아서 성벽을 완성했다 대견햐~^^

나는 독립군이다 놀이^^
벽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징검다리 건너기부터 미로 빠져나가기가 나온다

우리나라 퍼즐 맞추기부터 태극기 누리기~~
두더지 게임처럼 태극기를 누르면 만세~만세~소리가 나온다ㅎ
재밌는지? 계속하는 아이들^^

옆에 대를 잡고 계속 돌리면 통에서 바람이 나오면서 앞에 태극기들이 펄럭거린다
둘째는 힘이 없어서 펄럭 이 아니라 살랑~~~ㅎㅎㅎ

무너진 한강 다리

습자지 대고 그림 그리기~~
평소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둘째는 끝까지 남아서 그림 완성ㅎㅎㅎ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의 스탬프를 찍기인데 다 좋아한다고 아빠랑 다 찍고 있는 아이들^^

자석인 거 같은데 동그라미 옮겨놓기
첫째는 요런 걸 좋아함ㅎㅎㅎ
몇 번씩 옮겨놓다 나 이제 그만 할래 하며 다른 곳으로 고고씽! 둘째는 관심 없고ㅎㅎㅎ

마지막 코스인 그림 그려서 스크린에 띄우기
40분쯤 되니 10분 남았다고 방송이 나왔다
후다닥 그리고 뛰우고 마지막으로 못해 본 곳으로 후다닥
아~~~ 대충 좀 하고 나가지ㅋㅋㅋㅋ
뿌리를 뽑는고나ㅎ

마지막 10분^^
뭘 맞추는지는 모르겠지만 50분까지 시간을 꽉 채운 후 어린이 박물관을 나왔다 ㅎㅎㅎ

나오자마자 잽싸게 밖에 있는 놀이터로 뛰어가는 아이들~~~

어린이 박물관을 다 돈 후 그다음에는 전쟁기념관을 둘러봤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었던 거북선^^
거북선을 타볼 순 없었지만ㅎㅎㅎ

안을 밖에서 들여다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거북선 안을 들여다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ㅎ

나룻배인지? 돛단배인지? 기억이 가물가물ㅋㅋㅋㅋ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 대왕ㅎㅎㅎ

무슨 배였지?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ㅋ
첫째가 거북선보다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말이다ㅎ

뭘 보는지? 심각하게 보고 있는 세 남자!
첫째가 어릴 때 온 적이 있는데 이렇게 주의 깊게 안 봤었는데 하나하나 흥미들을 느껴서 참 좋았다
5세~7세 남아들에게 참 좋은듯하다ㅎㅎㅎ

계단으로 한층 내려가니 경비행기부터 이승만 대통령이 타신 차부터 탱크들이 있었다

웬만해선 사진을 안 찍혀주는 둘째인데
엄마 나 이탱크에서 사진 하나 찍어줘~~ 이래서 옳다고니하며 찰칵!ㅎㅎㅎ

내가 다리 아프다고 집에 가자고 겨우 졸라서 집에 간다더니
밖에 있는 비행기 타러 가야 한다고 냅따 달리기 시작하는 세 남자~~ㅠㅠ 아이고야

이 비행기기 무슨 비행기였는지? 나는 관심 없고 세 남자는 바퀴부터 이곳저곳 둘러봤다

전쟁기념관에는 대형 연못이 있어서 고기들한테 밥도 줄 수 있는데 오늘은 물이 빠져있었다
물고기 밥까지 준다고 난리 쳤으면 나는 쓰러졌을 듯~~ 어찌나 피곤하던지ㅎ

이럴 줄 알고 파라오의 비밀 티켓팅을 안 했었는데 정말 잘한 듯 ㅎ
첫째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도 계속 파라오의 비밀을 왜 티켓팅 안했냐며 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ㅋㅋㅋㅋ

 

진짜 하루 종일 놀 수 있을 듯하다
집에 오는 내내 다음 주에 또 오자고 하는 세 남자의 말을 들리지 않는 척하며 왔다ㅋㅋㅋㅋ
초등학교 고학년 이하의 남자아이들이 있는 집들에게 강추인 전쟁기념관&어린이 박물관^^
꼭 가보시길 강추한다

2021.02.14 - [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 브이센터 태권브이 아이와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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