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크루즈 카페

포항 크루즈 카페 한번 정도 가볼 만하네^^

친정집 바로 앞에 3분 거리에 있는 포항 크루즈 카페^^
아이들이랑 구경도 할 겸 가봤다

포항 운하관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09:00~ 오후 6시까지다

1층이 주차장과 크루즈 선착장과 매표소가 있고
2층은 관리 사무소와 화장실이
3층은 크루즈 카페와 화장실, 홍보관
4층은 전망대와 관리사무소가 있다

단출하면서 화장실도 깨끗하고 괜찮다
거의 포항 크루즈를 타실 분이 오셔서 둘러보시고 기다리며 차도 마시는 듯하다ㅎㅎㅎ

3층 크루즈 카페 오른쪽으로는 홍보관이 있다
열체크와 방문등록을 한 후 입장^^

포항 크루즈 탑승객은 카페 내에서 대기해도 된다는 문구가 있다
대기하면서 겸사겸사 새우깡도 사고 음료도 마시는 듯하다ㅎㅎㅎ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다
보니 다 밑에서 포항크루즈를 타려고 준비들ㅎ

종류가 많진 않아도 있을 건 다 있는 포항 크루즈 카페다ㅎㅎㅎ

한쪽에는 책을 보며 포항 크루즈를 기다릴 수 있도록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나는 할 일 없어도 책보며 있긴 싫던데ㅎㅎㅎ

그냥 깔꼼 하다ㅎ

위에서 내려다본 포항 크루즈 선착장이다
하얀 게 뭔가 확대해서 보니 갈매기떼들이 앉아있다
아 그래서 새우깡들을 하나씩 사는 거였구나ㅎㅎㅎ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다

그 뒤로는 부부나 연인, 친구랑 함께 앉아서 있을 수 있는 의자 두 개의 자리가 쭈~~~ 욱 있다
단둘이 와서 바깥 풍경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도 참 좋을듯하다ㅎㅎㅎ

옆쪽으로는 뻥 뚫린 주차장과 저 멀리 형산강이 보인다ㅎㅎㅎ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멋진 풍경 따윈 관심이 없다 오로지 아이스크림 콘ㅎㅎㅎ

둘째는 종이까지 먹을 기세다ㅋㅋㅋㅋ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대신 입속으로 새우깡과 아이스크림 콘을 먹고는 바깥으로 나왔다
역시 우리 아이들은 보는 것보다는 뛰는 게 좋지
저 멀리서 신랑님과 함께 누가 빨리 달리나 내기를 한다

신랑님과 첫째는 흔들 나무다리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균형을 잡고 달려왔다고
둘째는 하늘을 붕붕 날아왔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신나게 얘기하며 까르르 웃는다

포항 크루즈는 우리가족은 타기에는 돈이 아까워서 안 타봤는데 크루즈에서 내리는 분들 표정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번 정도는 추억으로 타볼 만한 거 같다ㅎㅎㅎ

포항 운하관 크루즈 타는 곳이 근처이시거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포항크루즈 카페에서 야경도 보고 시간 맞춰서 포항 크루즈도 타보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