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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사위식당 안녕인사동점>

자체발광 낄 2021. 10. 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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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낙곱새 맛집 <사위식당 안녕인사동점>

 

인사동 맛집 사위식당은 안녕인사동 3층에 위치해 있다 간판 이름이 참 재미있다ㅎ

사위식당은 두 사위가 장모님께서 해주셨던 낙곱새 맛을 잊지 못해 오랜 시간 연구하여 준비한 식당이란다 ㅎㅎㅎ



사위식당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저녁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뮤이다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오후 3시 30분~4시 30분까지이다
사위식당은 낙곱새(1인분 12000원)와 한우 대창 덮밥이 메인이다

우리는 11시 30분이 조금 안돼서 도착했는데 벌써 가게 안에는 손님들이 있었다
12시가 좀 넘으니 가게 안의 10개의 테이블은 꽉 차고 밖에는 대기줄이 있다ㅎㅎㅎ






사위식당에 들어서면 테이블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아무 곳에 편하게 앉으면 된다
아주 깔끔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ㅎㅎㅎ

친절한 곳은 맛이 좀 없어도 마음이 샤방샤방한데 여기는 맛도 있고 친절도 하셨다ㅎ





낙곱새에 밥이 함께 나온다
밥을 따로 주문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밥이 함께 나오니 기분이 더 좋구려ㅎㅎㅎ

동치미 국도 같이 나오는데 기대하고 먹었는데
친정 엄마의 동치미 맛이ㅋㅋㅋㅋ
우리 엄마가 젤 못하는 음식이 동치미이신데 이맛도 저 맛도 아닌 물에 동치미가 둥둥 떠있는 밍밍한 맛 딱 우리 엄마 동치미 맛이다ㅋㅋㅋㅋ





동치미는 그럴 수 있지 패스하고 낙곱새를 기대해본다ㅎㅎㅎ





비주얼은 우선 합격!
싱싱한 재료가 한눈에 보이고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니 군침이 돈다
냄새도 그럴듯하다 ㅎ





기대감으로 밥에 콩나물과 부추, 김과 더불어 낙곱새를 얹어서 먹으니 진짜 아주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밍밍한 동치미는 생각 1도 안 난다 그래서 몇 모금 마시니 밍밍한 동치미도 맛있다ㅋㅋㅋㅋ





대창 위에 낙지를 낙지 위에 새우를 얹어서 크게 한입 먹으니 입안에 대창의 고소함과 낙지의 쫄깃함 그리고 새우의 탱글탱글함이 조화를 이루며 춤을 춘다 바로 이 맛이구려~~^^

이 집 맛집 맞네ㅋㅋㅋㅋ





라면 사리를 추가로 시켰다
나는 오늘 비가 와서 국물을 먹고 싶었는데 여기 사위 식당은 이렇게 볶음면으로 먹는 거란다

볶음면도 맛있어서 다 먹긴 했지만
뭔가 아쉬웠다
다음에는 사리를 시키지 말고 대창을 더 시켜서 먹어보자고 신랑님과 다짐했다

인사동은 음식의 가격대가 센 편이다
그만큼 분위기도 좋고 맛들도 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여기 사위 식당에서 낙곱새나 대창 덮밥을 먹어도 좋을듯하다
어린이 돈가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다ㅎ

다만 안녕인사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 오기에 점심시간 전이나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가는 것이 줄도 안 쓰고 빠르게 먹는 방법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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