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역근처 아이와 갈만한 꿈뜨락 북카페

아이와 갈만한 꿈뜨락 북카페 (강서구 평생 학습원1층)

 

독감주사를 아직 맞지않았다
그래서 저번주 금요일 첫째,둘째가 원에서 오자마자 바로 근처 포미즈 소아과로 고고씽을 했다

도착해서 독감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일주일정도 독감 맞는것이 보류가 되었다고 하셨다
주변 다른병원에도 전화해보니 마찬가지!

집으로 바로 들어가기에는 아쉬운감이 있어서 염창역 1번출구 근처에 아이와 갈만한 꿈뜨락 북카페로로 갔다

꿈뜨락 북카페는 강서구 평생학습원건물 1층에 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가서 열체크를 하고 방명록을 적고 꿈뜨락으로 들어가면 된다

북카페 꿈뜨락은 간혹 문이 열려 있지 않을때가 있긴한데
웬만해선 거의 문을 여시는거 같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화~토요일 9:30~18:00
일요일 9:30~17:00

꿈뜨락 북카페는 유아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물을 먹을수있는 정수기도 있고
아기들 기저귀도 갈고 수유도 할수있는 수유실도 있다 수유실안에는 아기 의자도 있다

 

 

가장 좋은건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차나 음료를 마실수있단 점인데 차나 음료가 다른 카페에 비해서 정말 싸다

평일에는 2,3층이 도서관이라서 초등학생들과 부모님들도 많이 오신다
나는 첫째를 돌전부터 유모차에 태워서 오곤 했었다
이렇게 커서 혼자 음료도 먹고 아직 글자는 몰라서 그림만보고 있지만 잘 컸다ㅋㅋㅋㅋ

수유실이 작지만 깨끗하다
그래도 급할때 수유도 할수있고 기저귀를 갈수도 있어서 좋다
이날도 둘째 기저귀를 가는데 넘 편하고 감사했다

하하형제의 눈높이로 책을 읽어주시는 신랑님~
이러니 엄마보단 아빠를 더 좋아할수밖에 없지요ㅎㅎㅎ
엄마는 편해서 좋다아~~~ㅎ

유치원에서 혼자 이름을 못적는다는데 전혀 창피하지 않다는 첫째!
짝!짝!짝! 너의 그 자존감에 박수를 친다
내년에는 7살이 되니까 그래도 우리 내년에는 한글놀이 함 해보자ㅋ
엄마도 9살에 한글 깨우쳤으니까 천천히 해도 되긴 해~~
지금 글 잘쓰고 말 잘하잖아ㅋㅋㅋㅋ
사람은 다 필요하면 하게 되있어 ㅎ

꿈뜨락 여기는 돌전 아기들이 볼수 있는 책도 있어서 아기와도 편히 오시는거 같다

이날도 엄마와 8개월된 아기가 왔는데 엄마가 아기에게 그림 책을 보여주시는데 너무 보기 좋았다

책도 읽을수 있고 맛있는 차나 음료,머핀도 먹을수있다
책을 읽는 곳이라서 기본적으로 조용히 해야 하지만

북카페이고 1층에는 유아들이 많이 오기에 조금은 시끄러워도 너그러이 봐주시기에 더 좋은것 같다

아이들과 맘편히 갈수있는 너무나도 좋은 북카페 꿈뜨락!
코로나 이시기에 아이들과 갈만한 곳으로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