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버스타는법 일본 버스

 

뭐든 처음 해보는 건 설레고 떨린다ㅎ
뭐 그래도 실수하면 다음부터는 안 하면 되니까~~^^
후쿠오카 버스를 타고 모모치해변을 다녀오니 오호리 공원도 버스 타고 갔다 오게 되고 차비도 아끼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1석2조였다

일본 버스는 대체로 뒤에서 타고 앞으로 내린다
이게 100%로 다 그런건 아니니 눈치껏 일본분들 하는 거 보고 하면 되는데 대체로 후쿠오카 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린다고 한다(일본에서 살다 온 동생에서 게 들음ㅋ)

버스가 도착하고 뒷문이 열리자 타기시작하는 일본분들~~!!
대부분 교통카드로 찍고 타신다
미리 검색해서 대충 어떻게 타는지 알아봤기에 우린 결코 당황하지 않는다ㅋㅋㅋㅋ

교통카드를 찍는 밑에 부분에서 종이표가 나오는데 그걸 타는 명수대로 뽑으면 된다
우리 가족은 4명이라 1명씩 뽑아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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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보면 숫자가 적혀있다
우린 4번이라 찍혀 있었음~ㅎ
앞쪽 화면에 종이에 찍힌 숫자가 있는데 내릴 때 이 숫자밑에 나오는 요금을 내면 된다
아이들은 어른의 반값요금~260엔이면 어른의 반값인 130엔 그리고 초등학생 이상 버스요금을 낸다

미리부터 계산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가 처음 탈 때 4번 밑에는 130엔인가 그랬는데 모모치 해변을 다 와서는 260엔이었다ㅎ
내릴 정거장도 친절히 밑에 한국말이 나와서 겁내지? 않아도 된다ㅎㅎㅎ

앞문으로 내릴때 맨 위의 통에 표와 돈을 내면 된다
거스름돈은 안 내주시니 정확한 요금내기
잔돈이 없으면 앞 동전 교환기에서 다시 바꿔서 내면 되는데 큰돈들은 바꿀 수가 없으니 미리 잔돈 챙겨서 정확히 내는 게 속편 하다

일본 분들은 천천히 해도 기다려주시기에 조바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 버스 안에서 기본적으로 자리는 이동하면 안 되고 너무 시끄럽게 떠들면 예의가 아니란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도착하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서는 사람이 없다 무조건 버스가 정차한 후 일어서야 한다ㅎ

그리고 기사님께 다 같이 낸다고 미리 말씀드리면 차비를 얼마에 내야 하는지 계산해 주신다
가족다 합해서 내도 되는데 내릴 때 우선 함께 낸다고 말씀드려야 한다
간혹 둘이 내는데 기사님께서 화를 냈다면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아서 그런 거다 기사님은 잔돈을 남겨주시지 않기에 당황하셔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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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 돌려서 해석~~!!
일본 버스 타는 게 어렵다고 일본에서 살았던 동생도 그러던데 우리는 하다 보니 은근히 편하고 좋았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되긴 되더라~~^^
일본에 가서 일본 버스 타기를 도전해봐도 좋을듯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