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잭

3년만에 다시간 크랩잭

2018년도에 로컬크랩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2019년에도 가려다가 못 가고 우주선 모양인 크랩잭을 들렸었다

크랩잭도 로컬크랩 못지않게 맛이 있어서 기억하다 2020년도에 오려했는데 코로나로 이제껏 못 오다 2022년 이제야 오게 됐다ㅎ
그사이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지고 뭔가 가격들도 조금씩 달라진 거 같았다

주차를 하고 무작정 들어갔더니 자리가 있어서 앉으려 했더니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고 밖에서 기다리란다ㅠㅠ
오~~~ 메 민망~~!!ㅋㅋㅋㅋ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남긴 후 밖에서 아이들과 바다를 구경하고 신랑은 주차를 도로 맞은편 넓은 공터에 대 달라고 해서 대셨다ㅎ

도로 맞은편 넓은 공터에도 주차를 해도 되나 보다? 주차장이 너무 협소한데 잘됐네ㅎㅎㅎ






여기는 야외 테이블인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운영을 안 했다
어차피 여기는 너무 덥고 벌레가 많다ㅎ

8월에는 뷰를 보고 좋아하는 건 몇 분이고 먹는 내내 휘날리는 머리와 벌레로 정신도 없는데 더운곳?ㅋㅋㅋㅋ

오픈 시간이 11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시간 늦혀진거 같다
그리고 3시 30분~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는데 사라졌다ㅎㅎㅎ
휴무가 수요일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도 휴무가 수요일인지는 나도 모르겠다ㅎ






메뉴판~~~!!
며칠 전 블로그를 보고 랍스터가 700~800g으로 한 마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쪼꼬미 두 마리가 나오는 걸 보고되도록 한 마리로 달라고 했더니

몇 달 전부터는 계속 큰 거 한 마리로 나온다고 한다
누구 말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암튼 한 마리로 나온다니 다행이었다ㅎ

3년 전에는 소스를 묻히지 않고 담백하게 나와서 아이들도 먹일 수 있고 맛있어했었는데
칠리소스도 달다고 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매웠다ㅎ
처음에는 맵다고 맛없다고 하더니 음료도 시켜주고 그러니 맛있다고 잘들 먹는다ㅋㅇㅋ






망치가 있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딱새우가 몇 개 없다ㅋ
딱새우가 요즘 비싼데 요즘 제주 물가가 하늘을 뚫을 정도라고 하니 이해는 해야 되겠지? 맛은 있으니 용서? 사실 나는 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조금씩 변해서 실망을 했었는데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시는 신랑님께서 여전히 맛있다고 하셔서 맘이 그려져 네가 됐다
그래도 난 다음에는 로컬크랩으로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ㅎㅎㅎ






여전한 것?ㅎ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예나 지금이나 친절한 직원들~~~~!!

비주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암튼 이번에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ㅎㅎㅎ
나는 이랬어도 세 남자들은 생각 보나? 맛있었다니 다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