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유아 캠핑 장난감<마이랑컴퍼니>

집콕 유아 캠핑 장난감 괜찮네 <마이랑 컴퍼니>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할 때 친한 동생이 아이들이 심심할 것 같다며 선물로 보내준 마이랑컴퍼니의 캠핑 장난감^^

셋다 받자마자 와~~~~ㅎ
유치원 선생님을 했던 동생이라 그런지 선물을 받을 때마다 센스가 가득하다ㅎㅎㅎ

상자 뒤편에 영어로 쏼라쏼라 적혀있는데 대충 보면 어찌하는지 안다ㅋㅋㅋㅋ

풀어보니 뭐가 잔뜩 들어있다
빨리빨리를 외치며 마구 뜯는 아이들ㅎㅎㅎ

며칠 지나고 사진을 찍었더니 시계는 벌써 두 동강이 나있고 뭐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이 두 가지는 건전지를 넣어야 한다
때마침 건전지와 드라이버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없었으면 아이들이 실망했을 수도 있다ㅎ

건전지를 넣는 장난감 시기는 지난 것 같아도 항상 집에 건전지를 구비해둔다

건전지를 넣고 작동하니 제법 캠핑 도구들 같다ㅎㅎㅎ

안에 설명서도 이렇게 함께 있었지만
우린 읽지 않고 척~~~ 대충 알아서 논다ㅋㅋㅋㅋ
종이도 어디로 벌써 사라졌는지? 버렸는지? 보이지 않는다ㅎ

5살 둘째가 텐트 속에 쏙 들어가서는
"엄마 이거 진짜 좋다~"이러는데 진짜 좋다ㅎㅎㅎ

시계가 맘에 들었나 보다 쪼물락 쪼물락!
시계를 맞추면 되는데 설명서가 없어졌다
쪼물락 거리다 결국 망가뜨린 듯 두 동강이가 난 시계ㅠㅠㅎㅎㅎ

형도 들어가고 싶어서
"나도 들어가면 안 돼?~"라고 물으니 단호하게 "안돼!"라고 그런다
형아가 들어오면 너무 좁단다ㅎㅎㅎ

결국 형아가 속상한 맘에 울어버리자
선심 쓰는 듯
"형아 들어와~~ 울지 말고" 이런다
지가 울려놓고서는 ㅋㅋㅋ
불도 끄니 뭔가 분위기가 있다ㅎㅎㅎ

둘이서 밤이라면서 텐트 안에서 잠을 자는 척도 해보고
아침이라며 불을 켜고 요리도 해보며 둘이서
너무 재밌게  잘들 논다ㅎ

며칠 캠핑 놀이를 하며 잘 가지고 놀더니 텐트만 놀러 다닐 때 들고 다니고 있다ㅋㅋㅋㅋ

미니 텐트를 놀러 나갈 때 가지고 나갔다 또 씻었다 말리고 집에 들여놨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이다ㅎ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이 이런 건지?
이제는 가만히 캠핑 놀이를 하기보다는
텐트 속에 들어가서 텀블링으로 앞으로 구르기를 하기도 하고

텐트를 접어서 공하나를 올리고 공치기를 하며 떨어뜨리지 않기 놀이를 한다ㅋㅋㅋ
어떻게 놀든 잘 논다ㅎ

우리 첫째 7살 아이에게는 텐트가 좀 작은 듯하고 6세 미만의 유아들에게는 딱인 것 같다
캠핑을 좋아하는 가정의 아이에게나 코로나로 집콕 중인 유아들에게 딱인 마이랑컴퍼니의 유아 캠핑 장난감 강추!!ㅎㅎㅎ

2020.10.08 - [엄마표 집콕 놀이] - 6세 4세 남아 장난감

6세 4세 남아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