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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양주 가볼만한곳 비올때도 딱인 가나아트파크

자체발광 낄 2021. 6. 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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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가볼 만한 곳 비 올 때도 딱인 가나아트파크 두 번째 방문^^

저번에 양주 가나아트 파크를 갔다가 너무 좋기도하고 이 종이에 도장들을 찍으면 어린이는 무료라서 오늘 가기로 했다

저번 방문 이야기를 보시면 좀더 자세한 사항들을 아실 수 있어요
2021.05.22 - [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 서울근교 아이들과 갈만한곳<양주 가나아트파크>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후2시까지 비가 왔는데 그래도 정말 좋았다




비가 오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이곳 아래로 들어가셨다
공연장 겸 분수대가 있는 곳인데 비를 피하기에 딱이었다

여기에 자리를 잡고 실내전시관으로 이동하면 되기에 딱!



우리는 최고의 명당 자리인 모래놀이 바로 옆인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비를 맞을 줄 알았는데 진짜 파라솔이 크고 뒤에 나무들이 있어서 그런지? 비를 1도 맞지 않으면서 내리는 비와 빗소리를 들으며 운치를 느켰다

요 파라솔 자리는 맑을 때나 비 올 때나 강추!
물놀이를 한 후로 자리가 너저분하다ㅋㅋㅋㅋ




우리 가족은 두 번째 방문이라서 오늘은 아이들이 체험하고 싶은 곳만 둘러봤다

저번에 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이 꽉 찼던 에어포켓!
자리를 잡자마자 예약하고 기다림^^




24개월부터 10살까지 이용할 수 있고 30분에 3000원^^

아이 한 명에 보호자 한 명이 들어갈 수 있다 (보호자는 무료)
우린 아이들이 두 명이라서 신랑님과 나도 들어갔다ㅎㅎㅎ




둘 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두 번 예약해서 뽕을 뺐다ㅋㅋㅋㅋ

"와~ 뉘 집 아들내미인지? 쟤봐요 쟤 장난 아니네요" 하며 신랑님께 말했는데 웬일이니ㅠㅠ
우리 집 둘째가 아닌가?ㅎ

"엄마~~~ 나 어때?"
이러면서 저 높은 곳에서 쭈르륵 미끄럼 타듯이 내려온다 옴마야 못살아 겁도 없다야ㅠㅠㅋㅋㅋㅋ




첫째는 가만히 앉아서 무얼 하는지?
그런데 예쁘다ㅎㅎㅎ



그네처럼 타겠다고 올려달라고 해서 올려줬더니 무섭다고 내린단다ㅎㅎㅎ



색감이 너무 이쁘다
이걸 뜨는데 1년이 걸렸단다
옆에 설명문도 있는데 읽어 보면 좋을 듯ㅎ
워낙 뭘 찬찬히 읽어보는 걸 싫어해서 난 대~~ 충 읽어봤지만 ㅎㅎㅎ





요즘 주말마다 김밥천국에서 주먹밥이랑 김밥을 사 와서 먹는데 돈도 절약되고 맛도 있고 너무 좋다ㅎ

이따 배고플 때 떼어서 먹으려고 볼에 밥풀때기를 붙이고 먹는 둘째 너 센스 있다ㅋㅋㅋㅋ




레고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레고 방으로 고고씽~~~!!!

아빠와 합세해서 멋진 성도 만들고 로봇도 만들고 나중에는 스트레스 푼다고 부수는데 내가 젤 잘 부숨ㅋㅋㅋㅋ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이곳이 분필로 그림 그리는 곳이었는데
6월 19일부터는 이렇게 물이 위에서 나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변했다




위에서 물이 나오기 몇 분 전에 신랑님과 부부 셀카♡
나는 부부 셀카 찍는걸 엄청 좋아한다ㅎ




우천 시에는 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오후가 되니 비가 안 오고 날이 개어서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르다






정해진 시간이 되자 위에서 물줄기가 빗물처럼 내려온다
둘 다 신이 났다 후다다닥 잡기 놀이도 하고 온몸으로 물을 만끽한다
첨벙첨벙 물을 튀기기도 하고 살판났다ㅋㅋㅋㅋ

우비를 준비했었는데 솔직히 필요가 없었다
우비를 입었어도 옷이 다 버리고ㅎ

나도 뛰어 들어가서 미친 듯이 물을 맞고 싶었는데 여유분의 옷을 챙겨 오지 않아서 구경만 했다
어찌나 아쉽던지?ㅎㅎㅎ




별도의 탈의실이 없다고 되어있는데
나오면 바로 옆에 저렇게 여자아이 탈의실, 남자아이 탈의실이 되어있다ㅎ

정말 우리 아이들은 춥다고 감기 걸린 거 같다고 하면서도 30분 동안 신나게 끝까지 놀았다 대단 혀ㅎ ㅎㅎ


처음 가나아트파크를 방문했을 때는 이곳저곳 구석구석 다 가서 체험도 해보고 구경도하고 했었는데
두 번째 방문에는 꼭 하고 싶은 곳만 가서 노니 훨씬 더 좋았던 것 같다ㅎㅎㅎ
막판에 모래놀이와 그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고고씽을 했다

오늘 계획은 가나아트파크에서 좀 놀다 송추계곡에 가서 노는 거였는데
놀다 보니 진이 다 빠져서 그냥 집으로 고고씽을 했다
다음 주는 가나아트파크 옆인 송추계곡으로 놀러 가야지!ㅎㅎㅎ
오늘도 주님의 은혜아래 비가 왔지만 감사히 너무 잘 지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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