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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선유도 맛집 이필당

자체발광 낄 2021. 6.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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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맛집 족발과 보쌈이 맛있는 이필당

 

결혼해서 입덧이 심할 때 종종 와서 먹었던 선유도 맛집 이필당!

원래도 고기를 좋아해서 아침,점심,저녁으로 고기를 먹었었는데
임신하고서도 아이들이 아들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

첫째 둘째때도 임신 당뇨였고 후각이 너무 예민해서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했지만
여기 이필당 보쌈과 된장국은 괜찮았었다 ㅎㅎㅎ




선유도 맛집 이필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이 휴무이다

주차는 이필당 앞에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가끔가다 단속이 뜨기도 한다
이필당 뒤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아이들을 낳고 이래저래 못온지 몇 년이 됐는데 구조가 좀 바뀌었다
모든 방이 좌식에서 입실로 다 바뀌고 그전보다 훨씬 깔끔해졌다




이필당은 소자가 없고 중자가 30,000이다
내가 보기에 30,000원짜리가 소자라 생각하면 될듯하다ㅎㅎㅎ

우린 족발중자 35,000원 하나와 쟁반국수 소자 10,000원을 시켰다ㅎ


뭐든 잘 먹고 잘 질리진 않지만
족발의 껍질이나 닭껍질에 털이 간혹 붙어있거나 씹었을때 입에 뭔가 느낌이 이상하면 그 뒤 론 안 먹는다

그런데 여기 이필당은 진짜 살코기도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지만 저 족발 껍질이 진짜 입에서 쫀독쫀독 씹히다가 사르르 녹는다ㅎ
정말 부드럽고 입에 뭐하나 걸리는 게 없다

그리고 한약재가 15가지나 들어가서 그런가?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ㅎ
살이 찌면서 건강해는 지는거겠지!ㅋㅋㅋㅋ




쟁반국수는 내 입에는 맛이 좀 독특하게 느껴진다 ㅎ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게 식감은 좋지만 너무 톡쏘는 그맛이 나는 별루다
어쩜 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그럴수도 있다ㅎㅎㅎ


 

 

정말 별거 없는 된장국인데 진짜 입덧이 심할 때 이 된장국을 먹으러 이필당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년 전 그 맛 그대로다 여전히 맛있다 ㅎ
보쌈 먹고 여기다가 밥 한 공기씩 말아서 먹고 가곤 했었는데ㅎㅎㅎ




진짜 살코기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이 붙어있는 비계가 탱글탱그르하고 쫀독쫀독 맛있다
진짜 먹어봐야 무슨말을 하는지 안다 
그 비계 부분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없고 표면이 부드럽다ㅎㅎㅎ




여기에다 온갖 쌈에 된장까지 투척하면 입이 정말 황홀해진다ㅋㅋㅋㅋ
두부다이어트를 언제 했었냐는 듯 맛나게 신나게 먹고 왔다ㅎ

다이어트는 여자의 숙명이라지만 아니 내 숙명ㅋㅋㅋ
아직 여름이 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니 그동안 좀 먹다 운동하며 건강하게 해야겠다

오랜만에 추억 돋는 선유도 맛집 이필당에서 족발을 먹고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ㅎ
역시 사람의 행복은 먹는 것도 포함되는듯하다

족발이나 보쌈, 더불어 된장국까지 맛다운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선유도 맛집 이필당을 강추한다 한번 드셔 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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