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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이와 갈만한곳 <사파리체험 테마파크>

자체발광 낄 2021. 5. 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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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 사파리체험 테마파크

휴일 아침 밍기적거리다 아이들에게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물어봤다
물어보지 말걸~~~괜히 물어봤네 봤어ㅎㅎㅎ
파충류를 만져보거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고 했다 듣는데 벌써 몸이 근질근질 난 파충류 싫은데ㅠㅠ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면 이 한 몸 희생해야지 하며 빛의 속도로 네이버로 뒤져서 파주 헤이리 마을에 있는 사파리체험테마파크를 네이버로 예약했다
다행히 사파리 체험 테마파크는 당일 사용이 가능하다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사파리체험 테마파크는
운영시간이 안 나왔지만 헤이리의 대부분이 월요일이 휴무이고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다

주차는 헤이리 마을 5번 게이트로 와서 5번 주차장에 했다 여기가 사파리체험 테마파크랑 젤 가까운듯하다
주차는 무료 너무 좋다ㅎㅎㅎ

5번 주차장에서 보면 기린 동상이 있는데 기린동상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오른쪽은 아지동 키즈카페 건물이고 왼쪽 도자기 체험학교 위층에 사파리체험 테마파크가 위치해 있다




사파리체험 테마파크로 가는 도중에 도자기 체험학교도 보이는데 너무 재밌어 보이던데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조금 디씨가 돼서 우리는 사파리+파충류 체험+마술쇼+4D 라이더로 대, 소인 구분 없이 9900원으로 4인을 예약했다
우리 아이들이 7세, 5살이라서 충분했다
지금은 코로나로 마술쇼 대신 4D 라이더를 두 번 해주신다 참고하시길^^



우리는 점심을 안 먹고 점심시간대에 갔기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파주 사파리체험 테마파크를 가시려면 평일에 가던지 아예 일찍 오픈할 때 가시거나 우리처럼 점심시간에 가시길 추천한다

우리 가족이 다 구경하고 나오니 2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 그때부터 사람들 바글바글 들어오고 우리는 소독제도 항상 챙겨다니기에 좋았지만

예민 맘들은 사람들도 많고 소독제 같은 게 구비도 안되어있고 여러 명이 우르르 체험하고 그러면 안 좋아할듯하다




젤 먼저 4D 라이더를 체험했다
4팀이 탈 수 있게 앉을 수 있는 곳이 4군데가 있는데 점심시간대라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 가족이 따로 옆쪽 두 군데에 앉고 하나는 비고 한 군데는 다른 가족이 앉았다 여유롭니 좋구려ㅎㅎㅎ

아직까지는 7살, 5살 꼬맹이들이다 보니 엄청 스릴 있다고 좋아하고 엄지 척을 날렸다
사실 나도 너무 재밌었다
의자가 막 움직이는데 스릴만점!!! 소리를 지르고 셋이 수준이 비슷하다보니ㅋㅋㅋㅋ

큰 아이들은 시시할 듯 하지만 우리 꼬맹이들은 너무 좋아하다 보니 이것만으로도 잘왔다 충분하네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ㅎㅎㅎ




콘 스네이크라는 뱀인데 성격이 순하고 독이 없단다
옆에 허물 벗은 것도 있어서 놀랬다
으~~~ 징그러워ㅎㅎㅎ
설명해주시는 직원분이
"목에 뱀 둘러볼 사람"하시면서 차례로 둘러보게 해 주신다

너무 웃긴 게 뱀이 크다 보니 아이들이 혹시라도 물까 봐 그런지? 무서워서 그런지? 고개를 숙이는데

직원분이 부모들이 사진을 잘 찍도록 아이들 얼굴을 들어주시는데 아이들은 자꾸 고개 숙이고 너무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기네ㅋㅋㅋㅋ




전갈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움직이게 문을 열고 딱딱 쳐주신다ㅎㅎㅎ




사파리 모형들과 파충류들이 드문드문 섞여있어서 천천히 구경하기도 괜찮다




애네는 개구리인 거 같은데 이름이 뭐였더라? 까먹었다


두 손 공손이 ㅎㅎㅎ
손바닥이 간지럽다고 까르르 웃는 아이들ㅎ




살면서 이렇게 큰 이구아나는 처음 봤다
가족이 다 써보라는데 나는 너무 가까이 가기가 싫어서 빠졌다
가족사진을 이구아나와 함께 찍어주신다 흐미~~~ 난 싫다ㅎㅎㅎ



타란튤라 직원분께서 먹이를 넣어주셨는데 먹이에는 관심이 없다 많이 잡아먹었나 보다 ㅎ
크기가 꽤 크다 그러고 보니 여긴 다 크네ㅎㅎㅎ




거북이가 정말 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느림보 거북이가 아니다 엄청? 빠르다 ㅋㅋㅋㅋ





엄청 잘 먹는다
너는 배고팠구나 ㅎㅎㅎ

파충류 체험을 마치고 좀 둘러본 후 바깥으로 나왔다




나와보니 기니피그와 토끼 먹이 주는 곳도 있다
저 바구니 하나에 한가득 먹이를 주셔서 하나만 샀다 먹이는 2000원^^

다 쓴 바구니와 집게 가 놓여있는데 거기서 두 개로 나눠서 주는데 난 토끼가 껑충 뛰는걸 처음 봤다ㅋㅋㅋㅋ
분명 다른 팀들이 줬을 것 같은데 점프를 한다

기니피그들도 서로 먹겠다고 바글바글 난리를 치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나는 보고 있으니 토끼도 그렇고 기니피그들도 크다보니 파충류보다 더 징그럽고 몸이 근질근질ㅎㅎㅎ




다람쥐를 마지막으로 보고 나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 쓴 바구니와 집게가 있는 곳에 손소독제를 몇 개 정도 놔둬도 괜찮지싶다ㅎㅎㅎ

급하게 예매해서 간 곳이지만 헤이리 마을에 위치해있다 보니 체험이 다 끝나고 주변 구경을 해도 너무 좋고 우리 가족은 지대로 놀다 왔다

4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이 가면 딱 수준에 맞고 신기하면서 좋아할듯 하다

아이들이 4D 라이더 체험부터 신난다고 흥분해서 행여나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주님의 은혜 아래 정말 아무 탈 없이 즐겁게 감사히 잘 보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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