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놀이 <미러볼 나이트>

집콕 놀이로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미러볼 나이트

오늘은 오래만에 미러볼 나이트를 켰다
마구마구 흔들고 싶을때 하하형제를 일찍 재우고 싶을때 우리집은 불을 다 끄고 미러볼 나이트를 켠다ㅋㅋㅋㅋ

신나는 클럽노래나 아이들 노래를 틀어놓으면 집은 나이트나 홍대 클럽으로 변한다ㅎㅎㅎ

아가씨때 놀러가는거 정말 좋아했었는데 아~~추억돋네ㅋㅋㅋㅋ

교회를 다니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고 신랑님을 만나고는 나이트나 홍대 클럽이 생각 나지는않는데 가끔 미친듯이 발광?을 하고 싶을때도 있다ㅎㅎㅎ

하하형제가 클럽이나 나이트를 알겠냐만은
흥도 있고 신나는건 엄마 못지 않게 좋아해서 가끔 사용한다^^

쿠팡에서 12,500원인가? 암튼 15,000원 안주고 샀던걸로 기억한다
나이가 드니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ㅎㅎㅎ

처음에 택배를 받고 너무 작아서 놀랬다
작아도 화려한 불빛은 아주 잘나온다 ㅎㅎㅎ

상자안에는 내 주먹만한 미러볼 나이트와 고정대,나사,리모콘이 들어있다

나사같은게 들어있으면 내가 웬만해선 안만지는데 이건 그냥 양쪽으로 고정대를 맞추고 끼우면 끝이다 완전 간단하다~ㅎㅎㅎ^^

리모콘도 들어있는데 전원끄기부터 켜기
그리고 하나씩 버튼을 눌러보면 불빛이 한가지 색으로만 차례대로 나오고
그 다음 두가지색이 교차 그다음엔 여러가지 색이 겹쳐나오는 순서대로 번호가 다 있다

내 손바닥보다 작아서 결국 어디로 갔는지 몰라서 그전에 찍어놓았던걸 올려놨다

다행히 리모콘을 잃어버렸어도 우린 여러가지 색이 교차되서 나오는 번호로 마지막으로 눌러놨어서 전기만 꼽으면 그 불빛이 나온다 ㅎㅎㅎ

미러볼 나이트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충천해서 사용하는 것있있고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것도 있다 이것들은 무선이다

나는 유선으로 택하고 전기를 꽂으면 바로 불빛이 나오는걸 선택했다

어떤분들은 캠핑을 가서 차에 나두고 사용하신다는데 멋질것 같단 생각이 든다ㅎㅎㅎ

하하형제에게 오늘 고~!고~!
이러면 예스!!!이런다ㅎ
그럼 집안의 불을 다 끄고 미러볼 나이트를 켜고 미친듯이 뛰거나 춤을 춘다 ㅎ

춤을 잘 추는게 아니라 그냥 막춤!
서로 추면서 서로를 보며 깔깔깔웃는다

너무 웃기게 춘다 나도 만만치 않다ㅋㅋㅋㅋ
이건 춤이 아니라 그냥 땀내기 운동?이다ㅋㅋㅋㅋ

한참을 흔들고 나면 진짜 셋다 땀이 삐질삐질 나 있다ㅎㅎㅎ
얼마 안되는 가격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신나게 웃기도 한다

정말 별거아닌데 이렇게 놀고 나면 이런날은 하하형제가 잠을 일찍잔다ㅋㅋㅋㅋ

이제는 나이트나 홍대 클럽보다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게 더 좋고 신나는 클럽노래보다는 찬양이 더 좋은 나이지만...ㅎㅎㅎ

 

하하형제를 일찍 재우고 싶은 날이나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미친듯 흔들고 싶을땐 집콕놀이로 미러볼 나이트가 딱인거 같다ㅎㅎㅎ

요 며칠 11시까지 놀다 내가 헐크로 변해서 버럭해야만 겨우 잠들었던 하하형제들^^
오늘은 제발 일찍 잠들기를 바란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 뽕~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