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음식 돌쇠감자탕 순대국 본점

돌쇠 감자탕 순대국 본점 추운 날 뜨근하게 한 사발 드리킹~~!!

내 최애 맛집~~~!!
염창역 돌쇠 감자탕 순대국집^^
첫째 임신하고 둘째 낳고 이제까지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맛집이다

돌쇠 감자탕 순대국 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

원래는 더 늦게까지 영업을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시간이 조정이 되었다

신랑님께 아기를 맡기고 먹거나 아기의자에 앉히고 먹을 때가 엊그제 갔은데
이제는 각자 자기들의 자리에 딱 앉아서 자기들 취향에 맞게 순대국이나 뼈다귀 해장국을 시켜먹는 아이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참 대견하다 내가 ㅎㅎㅎ

일하시는 이모님들도 내가 임신하고 첫째, 둘째 데리고 온 가족이 외식하는걸 자주 보셨터라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신기해하신다ㅎㅎㅎ

정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여전하다
여전히 내 마음속에는 단연 뼈다귀 해장국집 중 최고이다
어떻게 맛이 안 변하고 그대로인지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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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에 고기가 정말 많이 붙어있다
두 개나 들어있어서 고기를 먹고 밥을 국물에 말아먹으면 기분 좋게 배가 부르다ㅎ

우거지도 한가득~
고기만 좋아하는 나이지만 여기 우거지는 부드러워서 먹게 된다
정말 밥그릇을 뚝딱 비우게 된다

입맛 없을 때, 밥하기 싫을 때, 우울할 때, 기분 좋을 때, 요즘 같은 날씨에 뜨근한 게 먹고 싶을 때, 더운날 몸보신 하고 싶을때 정말 365일 매일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이다 ㅋㅋㅋㅋ

무엇보다 여기 염창역 돌쇠 감자탕 순댓국집에서 해장국을 한 그릇 딱 먹고 여기에 있는 달달 구리 자판기 커피를 입가심으로 마시면 진짜 행복함이 밀려온다
소소한 행복을 맞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