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북스타트
- 서울 어린이 대공원
-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 국내 여행
- 코로나 집에서 놀이
- 아이와 함께
- 찐 맛집
- 목사랑시장 맛집
- 분위기 좋은 카페
- 코로나 집에서 놀기
- 집콕 놀이
- 엄마표 놀이
- 소소한 일상
- 포항 아이와 가볼만한 곳
- 마시안 해변
- 집콕놀이
- 홍대 맛집
- 속초 여행
- 염창역 맛집
- 코로나 아이와 갈만한 곳
- 목동보건지소
- 엄마표 집콕 놀이
- 아이와함께
- 배탈수 있는곳
- 영종도 맛집
- 상암 하늘공원
-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 코로나 집콕 놀이
- 아이들과 함께
- 아이와 갈만한곳
자체발광 낄
과자집만들기 아이들과 집콕 놀이<크라운 해태 키즈 뮤지엄> 본문
과자집만들기 아이들과 집콕 놀이
여름 성경학교 선물로 크라운해태에서 나온 키즈 뮤지엄 과자집 만들기를 받았다
와 이런 것도 다 있었네 신기하다ㅎ 요즘은 별개 다 나오는구나 ㅎㅎㅎ
옆면에는 과자집 만들기에 대해서 나와있다
와 몇 살 아이들이 만들 걸까? 진짜 잘 만들었는걸ㅎㅎㅎ
상자를 열어보니 여러 종류의 과자가 한가득!
접착제인가? 하고 보니 과자를 붙이는 접착제 역할의 물엿이 들어있다
또한 종이로 되어있는 집의 기본 틀과 설명서까지 있다
아주 좋구려 좋아~~~^^
찬찬히 설명해주고 맘대로 만들어보라고 했는데
정말 별로 관심들이 없다
대충 듣는 둥 마는 둥 ㅎㅎㅎ
정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이쥬부터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맛 과자까지 눈이 휘둥그레진다
우선은 종이로 집을 만들었다
가위가 필요한 줄 알았는데 가위가 필요가 없다 그냥 접으면 종이 집이 완성된다
물엿이 더워서 그런지 과자가 잘 붙지 않고 흘러내린다ㅎㅎㅎ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붙이니 좀 더 진뜩진뜩 과자들이 잘 붙는다
과자 하나 먹고 과자 하나 붙이고 설명서 보면서 예쁘게 좀 만들면 안 될까?라고 그러니
자기들 나름대로 멋지게 만들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과자집 만들기보다는 물엿으로 과자가 붙여지나? 안 붙여지나?를 실험하는 거 같다ㅋㅋㅋㅋ
물엿으로 긴 과자를 붙이더니 잘 붙여지자 자신감이 생겨서 물엿을 아예 쭈~~ 욱 자버리는 둘째ㅎ
마이쥬도 뜯어서 하나 먹고는 맛있는지 좋다고 장난을 친다 재미가 없나 보다 ㅎㅎㅎ
첫째는 과자 집을 만드는 거 같긴 한데 완성이 안되고 있다 잘되고 있냐고 물어보니 잘되고 있다고 만족해 한다ㅎㅎㅎ
둘째는 과자집 만들기는 패스하고 과자 먹기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과자집 문짝을 뜯어먹는다ㅋㅋㅋㅋ
내가 옆에 있는 과자를 먹으라고 하니 문짝 뜯어먹는게 더 맛있고 좋단다 아이고 참나 ㅎ
첫째가 드디어 완성하고 소리를 지른다
진정 이게 다 완성된 거란 말이냐?ㅋㅋㅋㅋ
과자집 만들기라고 해서 과자집을 다른 친구들처럼 멋있게 만들 필요는 없단다
그러면서 배고파서 과자를 다 먹어서 이렇다며 과자를 입에 넣는다
맞는 말이긴 한데 이건 좀 아닌 거 아닌가? 설명서에 나오는 다른 친구들의 과자집처럼 근사한 과자집을 만들고 싶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ㅎㅎㅎ
과자를 한가득 먹어서 저녁밥을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저녁을 또 먹겠다는 식충이들ㅠㅠ
배속에 기생충이 들어있나? 회충약을 하나 사 먹여야겠다ㅋㅋㅋ
여름 성경학교 선물인 과자집 만들기로 시간 잘 보냈네ㅎㅎㅎ
우리는 요 한번 정도 경험한 걸로 땡해야겠다
내가 보기에 우리 집 아이들하고는 이런 거는 안 맞는듯하다
차라리 과자 따먹기가 장땡ㅎㅎㅎ
2020.09.03 - [엄마표 집콕 놀이] - 코로나 집콕 놀이(과자 따먹기&풍선 치기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