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맛집 <은행나무집>

인천 영종도 맛집 은행나무집(돌솥 굴밥, 생선구이 맛집)

돌솥 굴밥과 생선구이로 유명한 영종도 맛집 은행나무집을 갔다
은행나무집 인근에는 황해 칼국수부터 유명 맛집이 즐비해 있다 ㅎㅎㅎ

은행나무집 앞으로 주차공간이 있는데 넑직하니 좋다 난 주차공간이 넓은 곳이 좋더라ㅎㅎㅎ

들어서면 열체크 기계와 출입 명부 작성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은행나무집의 영업시간은
매일 9:00~20:30 하절기(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 휴무)
매일 9:00~20:00 동절기(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휴무)
이번 4월은 수요일인 7일과 21일 휴무다

은행나무집은 자기 부상 철도 용유역 2번 출구에서 178m에 위치해있다

 

 

영종도 맛집인 은행나무집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앉아서 먹을 수있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 개씩 있다 
아기의자도 있었다 ㅎㅎㅎ

우리 가족은 세트메뉴가 아닌 영양 돌솥 굴밥을 3인 시켰다 먹다가 모자라면 다른 메뉴도 시키려 했었는데 양이 꽤 많았다

반찬들이 참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다
특히나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멸치볶음이나 김이 나와서 편했던 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새우장까지 나오니 행복가득ㅎㅎㅎ

영양 돌솥 굴밥을 시키면 고등어와 가자미가 함께 나온다
고등어와 가자미만 나와도 아이들 밥 먹는 데는 걱정이 없다ㅎㅎㅎ

드디어 영양 돌솥 굴밥이 나왔다
굴이 한가득이라서 와~~ 하고 소리를 질렀다 생굴부터 굴전까지 굴을 엄청 좋아해서ㅎㅎㅎ

굴이 엄청 탱글탱글해서 비벼먹기 전에 몇 개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비리지도 않고 오호라 괜찮은데ㅎㅎㅎ

그릇에다 밥과 굴을 덜어내고 양념장을 넣고 쓱싹 비벼먹었더니 딱 내 입맛이다ㅎㅎㅎ
그리고는 이따가 누룽지 국물을 먹기 위해서 물을 한가득 부어두었다 완전 신났다ㅎ

 

난 어딜 가나 된장찌개가 메뉴에 있으면 시켜먹는데 여기는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고 너무 맛있었다
불판에 굽는 고기랑 먹어도 정말 맛있을 된장찌개였다 ㅎㅎㅎ

신랑님께서 하하 형제에게 먼저 고등어 한 점을 발려서 주려다 내 눈치를 보시고 나에게 먼저 주셨다ㅋㅋㅋㅋ
우리 집은 어찌 다른 집이랑 반대다
나는 항상 신랑님이 먼저인데 신랑님은 하하 형제를 먼저 챙기시다 아차차 하시고 내 눈치를 보신다ㅋㅋㅋㅋ

다 발려진 고등어 뼈대를 들고 재밌다고 깔깔깔 먹는 척을 하면서 웃는다 꾀쟁이ㅎㅎㅎ

둘째는 굴밥이 싫다고 해서 굴은 내가 다 먹고 밥에다가 생선을 주니 잘 먹는다ㅎㅎㅎ
덕분에 나는 배 터지게 배 볼록 굴을 질리도록 먹었네ㅎ

굴 맛을 알고 맛있다고 첫째가 엄지 척을 하는데 와 많이 컸구나란 생각에 감사하고 뭉클했다ㅎㅎㅎ

정말 맛나게 풍성하게 먹고 나온 후
입가심으로 커피나 헛개+돼지감자차를 싸~~ 악 마시면 마무리가 완벽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게 배부르게 영종도 맛집인 은행나무집에서 영양 돌솥 굴밥이랑 생선구이를 자~~~ 알 먹었다
굴을 좋아하시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영종도에 놀러 왔다면 한번 가서 드셔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