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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낄

뜨근한 국밥이 먹고 싶어서 핸드폰을 뒤지다 인스타를 보는데 웬걸 국밥이 뜬다 무섭구나 ㅋㅋㅋㅋ극소수란 국밥집이 뜨길래 들어가서 보니 가격대도 3,990원으로 너무 싸고 평점 리뷰도 다 읽어보니 너무 괜찮아서 바로 시켜버렸다ㅎ얼큰 돼지국밥 2개와 살코기 국밥 2개세 남자들 맛있다고 난리~ 물만 붓고 끓이고 김치 하나만 나둬도 되니 아주 편하고 좋았다리뷰 글대로 생각보다 고기 양이 많다 그렇다고 성인 남성이 배부르게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성인 여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뭐 그럼 됐지~됐어~!! 이 가격에 이 정도 양이면 진짜 꿀이지~이건 살코기 국밥~!물 양만 잘 조절하고 끓이면 땡~그런데 나는 뭐랄까? 매운 돼지국밥은 내 입맛에는 맞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털이 있거나 누린..

작년에 수피아 야간개장을 꼭 가고 싶었는데 금방 예약이 찼던 터라 올해는 기필코 가보리라란 일념하에 손가락 운동으로 예약 성공~^^여기저기 찾아보니 식물원 수피아가 생각보다 넓지 않다는 글들이 많아서 주변에 무엇이 있나 찾아보다 걸어서 15분 거리 차로 7분 거리에 있는 만화박물관을 발견~!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에 무료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와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만화박물관이 보인다나오기 전 엘리베이터를 보니 구내식당 운영도 하는듯했다주말에는 점심만 제공~가격이 참 착하다ㅎ1층에서 표를 끊었다부천시 카톡 채널 소식을 받으면 할인된다 해서 톡으로 받은 할인권을 내미니 이거 할인이나 4인가족(어른 2명, 미성년자 2명) 할인이나 똑같다고 하셔서 그냥 16,000원 내고 입장ㅎ수피아는 한 명만 20% 할..

요즘 필사열풍으로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과 봄방학 때 필사를 한번 해보려고 필사책 두 권을 주문했었다한 권은 누구나 아는 어린 왕자란 책이고 한 권은 한국의 아름다운 시라고 해서 짧은 시들이 적혀있는 마음시선의 필사책이다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책을 좋아하는 신랑으로 인해 처음으로 제대로 어린 왕자를 접했었는데 그런 어린 왕자가 필사책으로 나왔으니 말해 뭐 함~너무 좋지~!!마음시선의 어린 왕자 필사책은 그냥 책이 아니라 필사하기 좋게 제작된 책이라서 왼손잡이인 첫째에게도 딱이었다 평소 집중력이 조금 떨어져서 엉덩이 붙이는 시간이 짧은데 웬걸 필사책은 처음이고 신기해서 그런지 그림도 집중해서 꼼꼼하게 그리고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나가기 시작한다또래보다 어휘력이 좋은 편인데 적다가 모르는 문장도 물..

SNS를 잘하진 않지만 좋은 정보는 쏙쏙 활용하고 써먹는 스타일~!그중 여행에 관한 거나 무료 강연은 참 좋은 거 같다팔로잉을 한 몇 군데에서 무료 강연들을 잘하는데 이번에는 센 엄마에서 박수홍 씨가 무료강연을 하신다 하셔서 신청을 했다 무료 강연들은 전국구로 돌아다니시는 거 같은데 어쩌다 목동이나 영등포 쪽에서 하면 바로 신청하고 들으러 간다감사하게도 이런 강연들은 오전에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들으러 가기에 딱 좋은 시간대이다ㅎ첫 무료강연을 들으러 갔을 때는 앞 시간에 상조소개가 있어서 이건 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게 낫다고 같은 상조를 몇 번씩 들으니 요즘은 지겹기도 한데 아는 게 많아졌다그리고 무엇보다 이벤트로 웃음과 작은 선물들도 주신다ㅎ매번 느끼는 거지..

광화문 쪽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근처에 핫한 곳이 있다고 해서 들른 하이커그라운드~!!하이커그라운드는 K-POP체험과 미디어아트 관람을 할 수 있는 한국관광 홍보관이라고 한다운영 시간은 정기휴무인 월요일을 빼고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이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또한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서 둘러본 후 청계천 산책을 하는데도 너무 좋았다 ㅎ1층은 뭐가 없고 2층으로 올라가자 힙한 음악이 들린다어떤 친구는 저 앞에서 춤도 힙하게 잘 추던데 우리 아이들은 V만 한채 찰칵~!!SNS에서 여기는 빨래방 콘셉트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던데 우린 뭐 하는 곳인지 몰라서 패스~!ㅎㅎㅎ아직은 옷이 두꺼워서 옷을 놔두는 곳문이 잠기지는 않아서 중요한 물품은 들고 다니고 두꺼운 겉옷만 넣어뒀다여..

어젯밤 집에서 젤 가까운 눈썰매장이 어디인지 찾아보다 집에서 차로 20분인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기로 결정했다ㅎ아침 일찍 준비해서 오픈런~~!!서울 다둥이들은 50% 할인된다 다만 다둥이카드는 앞면에 아이들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확인 다둥이카드나 서류가 있어야 한다앞에 분이 카드로 된 다둥이카드를 내미니 얄짤없으심 자녀가 몇 명인지 나와야 된다고 ㅠㅠ암튼 우리는 50% 할인받아서 4명에 12,000원~~!!주차요금도 명절 연휴기간은 무료였다 좋구려~우리는 네이버 할인보다 입장료를 다둥이 할인으로 받고 들어가서 빙어 잡기나 놀이기구 타는 게 몇천 원 더 싼 거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가기 전 잘 계산해 보고 예매해도 좋을듯하다ㅎ들어서자마자 바로 긴 슬르프에서 눈썰매를 4번 정도 탔다어른들이 타는 긴 슬로..

극동방송에 사연을 보냈었다당첨이 됐는데 어떤 선물을 주실거란 말씀이 없으셔서 더 설레고 기대감이 업되어 있었는데 두둥~!선물은 견과네의 하루견과 25 봉지가 들어있는 한 박스~~^^무엇이든 선물은 다 좋더라~ㅎ하루에 먹을 견과들이 들어있다 구운 아몬드부터 건조 블루베리까지 25 봉지이지만 날짜도 넉넉하다 ㅎ하나를 뜯어서 먹어보았는데 진짜 맛있다이제껏 먹었던 하루 견과류들이랑 다른 건가?ㅎ견과류 하나하나가 큼직하다 보니 견과류들을 먹었다란 느낌이 든다 다른 건 그 자리에서 몇 봉지 까먹어도 먹은 거 같지 않던데 ㅎㅎㅎ 오늘도 감사한 하루~!^^

포항에서 살다 지금은 서울에서 자리 잡은 서울 촌년~^^겨울 자율학습시간에 사라져서 찾으면 집에 몰래 가서 과메기를 까먹곤 했던 그 정도로 과메기를 좋아하는 여자~ㅎㅎㅎ요즘은 과메기가 금과메기라서 시켜 먹기에도 비싸고 맛도 예전만 못해서 안 시켜 먹었었는데 딱 내 스타일의 과메기집을 찾았다무조건 최신 리뷰부터 별점부터 찾아보는데 리뷰도 별점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 여기 사장님의 댓글 포스가 맘에 들었다 뭐랄까? 자신감 넘치고 음식으로 장난 안 친다 이런 거ㅎㅎㅎ 암튼 댓글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가격대는 좀 있어도 제대로 된 과메기를 먹자 해서 바로 시켰다 ㅎ미역과 꼬시래기는 너무 많아서 조금씩만 덜어서 사진 찰칵~~!!솔직히 나는 비려도 잘 먹고 안 비려도 잘 먹는다 다만 너무 말라비틀어진 과메기는 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