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여러 강의를 들어 본후 내 개인적인 생각(최민준 소장님, 개그맨 김영철씨, 배정원 교수님, 조선미 교수님, 김창옥 교수님) 본문

일상속의 소소한 힐링

여러 강의를 들어 본후 내 개인적인 생각(최민준 소장님, 개그맨 김영철씨, 배정원 교수님, 조선미 교수님, 김창옥 교수님)

자체발광 낄 2025. 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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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좋은 강의들을 들으러 다녔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봤다ㅎ

최민준 소장님은 정말 남자아이들에 대해서 어쩜 저리 잘 아실까? 란 맘과 최민준 소장님의 아이들~특히 아들은 너무 좋겠다란 생각이 들며 나도 제대로 배워서 신랑한테도 알려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들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 지란 생각이 들었다
물어보는 맘들에게 때론 공감으로 때론 정확하게 아닌 건 아니다란 말로 정말 기분 안 나쁘게 엄마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시며 한 번이고 두 번이고 정말 자세히 가르쳐주셨다
배움도 있고 힐링의 시간이었다~!!

개그맨 김영철 씨는 정말 자기 자신의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으셨다 그러다 보니 보는 내내 같이 기분이 업이 된다 살짝 아쉬웠던 건 강의 시간이 부족하셔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오신 분들의 꿈을 물어보는데 한분이 꿈이 작가라며 장황하게 말씀하시니 좀 패스하는 상황? 저분은 이 자리에서 저 꿈을 말씀하시려고 먼 걸음을 하셨을 건데 좀 더 들어드리지란 맘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라면 시간은 없고 상대방은 이 시간을 기다렸던 만큼 너무 길게 이야기하고 나는 저 순간이었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란 생각이 들었던 강의시간이었다
마지막은 김영철 씨와 줄 서서 사진 찍는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그런 포토타임을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한 사람 한 사람 꿈을 칭찬해 주고 뭔가 의견도 주셨음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주 작은 아쉬움이 드는 강의였다

배정원 교수님은 분명 T성향이신데 따뜻하시다
나이가 드시면서 많이 본인을 다듬으시고 항상 낮은 자세로 배우시려고 하시는 분 같단 생각이 들었다
T성향에서 F의 성향으로 가고 있는 신 거 같았다
핵심만 착착 지루하지 않게 말씀하시면서 다시금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해 주시며 상대방을 막 공감해 주시는 그런 분은 아니신데 그렇다고 막 문제를 지적하시지는 않으시며 문제 해결을 아주 속 시원하게 정확하게 해 주셨다
짧지만 굵은 알찬 강의시간이었다

조선미 교수님은 대문자 T 같으셨다
가장 대표적인 T의 성향답게 논리적이시고 객관적이며 정확하셨다 다만 공감능력 제로 신 거 같았다
다들 자신의 육아를 지적받으며 못하는 것만 체크받기 위해 모인 게 아니라 좀 더 아이들과 즐겁게 잘 살아보려 배우러 오신 노력하시는 분들인데 좀 더 부모의 마음을 공감해 주시면서 문제를 해결해 주심 더 좋았을 텐데 듣고 있는 내내 아 진짜 저 엄마의 맘도 좀 공감해 주시고 답을 말씀해 주셔도 될 텐데 저렇게 지적만 하시나?
F성향들은 들으면 진짜 상처 많이 입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소문자 f인 나도 듣고 오는 내내 찜찜~  
나는 저러지 못하는데 그럼 우리 아이들을 잘못 키우고 있는 건가? 란 맘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교수님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게 잘 크고 있을까? 란 감히 그런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본인의 경험과 토대만 믿으시는 변수의 예외의 사람들도 가정도 있다란 걸 전혀 모르시며 알고 싶어 하시지도 않는 분 같았다 물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나시고 데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나한테 적용시킬 수 있는 나랑 맞는 말씀만 적용하고 다른 건 패스하면 되지란 생각이 들게 되는 강의시간이었다

김창외 교수님 대문자 F 정말 왜 다들 김창옥 교수님 교수님을 말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웃음, 울음, 자기 성찰등 힐링의 그 시간~^^
상대방의 맘도 공감해 주시며 활짝 열어주시고 문제 해결까지 그러다 보니 다시금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맞는 말을 기분 나쁘지 않게 친절하게 말씀해 주신다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시간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힐링 그 자체였고 너무 따뜻했다
정말 모든 사람들이 들으러 가셨으면 좋겠다
진짜 우리 신랑 다음으로 존경스러우신 분~!!ㅎㅎㅎ

작년에는 이런 강의들을 들었다
무엇보다 시간을 나서 강의를 들으러 다닌 내 자신을 칭찬한다 난 무엇보다 노력하는 엄마라서 멋진 엄마 같다 본인입으로 이런 말 하긴 쉽지 않은데  나이가 들수록 느는 건 뱃살과 뻔뻔함이 느는 거 같다ㅋㅋㅋㅋ
올해는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꼭 들으러 갔으면 좋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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