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양천구 백석어린이공원 물놀이터 본문
양천구 백석어린이공원 물놀이터
롯데캐슬 앞에 있는 정말 아주 작은 공원~~!!
공원이라고 하기에 좀 그렇고 작은 놀이터라 하면 될듯하다ㅎ
매년마다 물놀이터를 개장하는데 이번에도 한듯하다
볼일보고 둘째 유치원 데려다주고 오다 봤는데
아직 시간이 일러서 물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작년에 몇번가다 점점갈수록 물도 더럽고 넘 위험한거 같아서 보지도 않는곳~!!
처음에는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더니 점점갈수록 주변 편의점에서 컵 라면을 사와서 먹는 학생들로 물에 라면도 둥둥~나뭇잎도 둥둥~새우깡도 둥둥떠다니고 아무튼 너무 더러워서 기겁하고 다시는 오지 말야야지 했던곳인데
이제는 우리아이들이 놀기에는 물도 얉고 재미없어 할듯~~?
미취학 아이들이 놀러와서 첨벙첨벙하며 놀기에 괜찮은데 이것도 관리가 잘되고 부모들이 수다떨고 앉아있는게 아니라 자기 애들 보고 있어야 그럴듯?
작년에 보니 좀 큰 아이들은 이 작은 곳에서 물총 싸움하고 뛰어다니고 위쪽 우물같은 곳에서 물이 내려오는데 거기 들어가 있거나 그 주변에서 위험한데 놀고 있었다
화장실은 급한대로 노인정으로 가면 되는데 물놀이를 한 아이들이 화장실 이용을 하는걸 싫어하셔서 아이들2이 화장실 가기도 꺼려하는데 그런 아이들이 다 물에다 누겠지ㅠㅠ( 평일에는 근처 동사무소까지 뛰어갔다온 기억이 난다)
나는 이 수질검사는 믿지도 않는다
아무리 수질이 좋은 물이 나온다 해도 관리가 안되면 나중에는 흙탕물이나 음식지꺼기가 둥둥떠다니는 더러운 물이 되기마련~~그러다 수족구부터 여러 질병에 걸리는 거지~~!!
관리하는 분 한분만 있어도 괜찮을듯한데ㅎ
워낙 작은 물놀이터에다 무료라서 올해도 없을듯하다
코로나 전에는 나이드신 할아버지 한분께서 항상 청소하시고 관리해주셔서 깨끗했는데 물놀이터로 변경된 후 지금은 안계시는듯하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규칙이 이뤄지면 그나마 진짜 다행이지만 관리하는 분이 없는 이상 이걸 지키면서 물놀이하는 아이들은 없을듯하다
진짜 가서 놀려면 12시 첫타임에 가서 두 타임까지만 딱 놀고 가는게 젤 나을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