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하늘공원 가을 나들이 하기에 좋은곳

상암 하늘공원 아이들과 가을 나들이하기에 참 좋다^^

 

집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바로 있는 상암 하늘공원^^ 참 좋은 곳이다ㅎ
신랑님이랑 단둘이 상암 하늘공원을 갈 때는 올라갈 때는 계단으로 가고 내려올 땐 맹꽁이 전동차를 탄다

아이들하고 함께 올 때는 무조건 왕복으로 맹꽁이 전동차를 타야 한다ㅎㅎㅎ
아님 진이 너무 빠져서 나중에 집에를 갈 수가 없다ㅋㅋㅋ

어른 왕복 3000원(편도 2000원), 어린이 왕복 2200원(편도 1500원)
48개월 미만의 유아들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이고 경로할인도 만 65세 이상부터 신분증 제시 후 할인된다

주차요금은 소형 10분에 300원, 중형 10분에 600원, 대형 10분에 900원이다
서울은 2명이 다둥이에 포함되기에 여기서도 다둥이카드를 내밀면 할인이 된다ㅎㅎㅎ

맹꽁이 전동차를 타고 기분이 좋은지? 사진을 찍어달란다 어쩐 일인고?ㅎ

맹꽁이 전통차를 타고 맑은 하늘도 보며 살랑 가을바람도 맞으며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하늘 공원에 도착하면 젤 먼저 우리 가족은 화장실과 매점을 꼭 들린다 ㅎ
매점 근처에 있는 느린 우체통^^

위에서 바라본 하늘 공원
가슴이 뻥 뚫린다 저 멀리 억새와 갈대가 멋들어지게 펼쳐져있다

역시나 사진을 안 찍으려 한다 ㅋㅋㅋ
사정해서 한컷 후딱 찍음ㅎ

멍~~~ 벌써 지쳤나?ㅋㅋㅋㅋ

하늘공원 전망대^^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올라가지 말자 고해도 후다닥 올라가버린 세 남자ㅠㅠㅎ
하늘공원에 온 사람들이 전망대에 다 모인 줄 알았다ㅋㅋㅋ

핑크 뮬리도 끝 몰이라서 그런 건지? 여기저기 저렇게 해놨다ㅠㅠ
댑싸리는 구경도 못했다
나는 핑크 뮬리보다 댑싸리를 더 좋아하는데 넘 아쉬움^^

엄마 나 여기 좀 마음에 드네요 사진 한 장 부탁해요ㅋㅋㅋ

핑크 뮬리 사이사이에 숨어서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들^^
아주 신이 났다 형아 나 찾아봐라~~~~ㅎㅎㅎ

나도 신랑님과 함께 부부 셀카 한컷 찰칵!

핑크 뮬리에서 내려오니 밑에는 발을 씻거나 먹을 수 있는 물 나오는 곳이 있고 지압하는 곳이 있다
우리 아이들 정말 신이 났다
신발 벗고 들어가서 왕복 5번씩 한듯하다ㅎㅎㅎ
어른들은 무게가 있어서 발이 지압이 되면서 아픈데 아이들은 가벼워서 아프지 않은가 보다ㅎ

너무 예쁜 길 발견^^
너무 예뻐서 세 남자를 세우고 한컷!

둥지 상자 앞에서도 한컷!
집에 둥지 상자 책이 있어서 하늘공원에 올 때마다 둥지 상자 앞에서는 꼭 사진을 찍고 간다ㅎㅎㅎ

상암 하늘공원이 정말 넓은데도 불구하고 위드 코로나로 모임 명수가 많아져서 그런지? 사람반! 갈대반!이었는데 정말 딱 사람들이 없는 갈대 길을 발견해서 후다닥 한컷 찍었다ㅋㅋㅋㅋ

거의 끝 몰이라서 이젠 댑싸리도 없고 핑크 뮬리는 너무 안 예쁘고 갈대와 억새풀만 그나마 아직까지는 예쁜 상암 하늘공원^^

그래도 넓다 보니 가을바람에 콧바람 쐬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가 있어서 참 좋았다

2021.10.16 - [즐거운 맛집 소풍.여행] - 시흥 아이와 갈만한 곳 <용도 수목원>

시흥 아이와 갈만한 곳 <용도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