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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하기에 좋은 추어탕맛집<남원 추어탕>

자체발광 낄 2021. 3.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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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진한 추어탕 맛집 남원 추어탕



오늘은 신랑님이 년차를 내셔서 오랜만에 신랑님이랑 몸보신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집근처에 있는 추어탕 맛집 남원추어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매번 갈 때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포장을 해왔었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시간대를 피해서 2시쯤에 갔다ㅎㅎㅎ






남원 추어탕의 영업시간은
오전10시30분~오후9시까지이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이 휴무다^^
주차장은 딱히 없고 가게 앞에 1대~2대 정도는 가능할듯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놀란다?
나만 그런 건가? 나는 엄청 큰 곳으로 생각했다 들어서곤 '애게?' 했었다ㅋㅋㅋㅋ

신발은 신발장에 놓고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부터 여러명이 앉을수있는 테이블이 합쳐서 10 테이블 정도 되는듯하다ㅎㅎㅎ
테이블 사진들을 못 찍어서 아쉽네~^^






예전에 추어탕을 흙 맛나게 엄청 맛없게 먹어본 후로 추어탕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했었는데

여기 남원 추어탕을 먹은 후로는
"아~~ 이 맛에 추어탕을 먹는구나 "하면서
너무 맛있게 잘 먹는다
추어탕을 주문하면 돌솥밥이 나오기에 더 좋다






정갈하게 밑반찬들이 먼저 나온다
김치는 내가 좋아하는 김장한 김치가 살짝 익은 맛이다ㅎㅎㅎ
생 마늘종도 나오는데 된장에 찍어먹으면 은근히 쌉싸름하니 맛있다ㅎ






서비스로 6마리의 추어튀김이 나온다
예전에 빙어잡기를 할 때 승부욕이 강한 내가 빙어 씨를 말린 적이 있었는데ㅋㅋㅋㅋ
그 생각이 나서 신랑님과 얘기하다 빵 터졌다

정말 거기 관계자분이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나? 그랬을 듯하다
정말 많이 잡은 빙어튀김을 배 터지게 먹고 너무 많이 먹어서 온 가족이 질렸던 적이 있었다ㅋㅋㅋㅋ






추어튀김이 보기에도 바싹하니 맛있어 보였다ㅎ
젤 큰 놈을 먼저 집어서 쏘~~ 옥!

내 입속이 아닌 신랑님 입속으로 쏘~옥 넣어드리니 맛있으시다고 엄지 척을 보이셨다ㅎㅎㅎ
정말 빙어튀김 하고는 또 다른 맛이었다 너무 맛있었다ㅎ








드디어 메인인 추어탕이 나왔다
바 끌바끌 끊어 오르는데 참지 못하고 한입 먹었다가 입천장이 홀라당 까질뻔했다 앗~뜨뜨뜨뜨ㅋㅋㅋㅋ







 

김이 모락모락 돌솥밥도 함께 나왔다ㅎ
포장을 하면 추어탕 양을 많이 주시는데 추어튀김이랑 돌솥밥을 못 먹으니와서 먹는 게 더 좋은 거 같다ㅎㅎㅎ






추어탕에 다진 마늘과 산초와 다진 청양고추, 부추를 넣고 돌솥밥의 밥을 퍼서 놔두고 물을 부어놨다
뚜껑을 덮어놓고 추어탕으로 돌격^^ㅎㅎㅎ






진짜 걸쭉하고 진하다 나이가 어릴 땐 이맛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정말 너무 맛있다 엄지 척👍






처음에는 추어탕만 음미하다 그다음에는 수저에 밥을 올리고 추어탕이 밥에 스며들게 한 후 한입 먹는다 그리고는 김치를 딱 먹으면 정말 맛있다 웃음이 절로 나온다ㅎㅎㅎ

그러다 남은 밥을 다 추어탕에 말아서 한 그릇 뚝딱 먹으면 땀이 삐질삐질 나면서 몸보신이 된다

신랑님께서 나를 보시며 어제 야근하고 술 한잔 하고 오늘 숙취 해소하러 온 아저씨 같다고 하시는데 그 말이 뭐 그리 웃기는지? 빵 터졌다ㅋㅋㅋㅋ






신랑님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몸보신을 잘했다
너무나도 맛있었기에 공기청소기처럼 음식들을 슝~~ 하고 입속으로 남김없이 다 흡입했다ㅋㅋㅋㅋ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기에 몸이 으슬거리며 감기가 올 것 같다 싶을 땐
몸보신으로 추어탕 맛집 남원추어탕집이 젤인 듯!
정말 강추다^^
신랑님이랑 단둘이 몸보신도 잘하고 하나님께 감사한 오늘이었다♡

저의 글을 읽어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려요 하트 뽕~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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