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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당뇨 음식 조절

자체발광 낄 2020. 6.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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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당뇨 음식 조절

 

 

 

 

 

나는 첫째 때도 그렇고 둘째 때도 임신성 당뇨라서 고생을 엄청 했었다

그때 메모해두었던걸 올려본다

나는 인슐린을 맞을 정도의 수치였는데
안 맞겠다고 말씀드리고
운동하면서 식단 조절하면서 독하게 임신기간을 보냈다

다른 분들처럼 먹을 수 있는 특권은 버렸지만 대신에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아기를 낳고도 아가씨 때 몸무게로 유지할 수 있었다

삼계탕은 먹어도 되지만 죽은 안된다

샤부샤부는 먹어도 되지만 야채 위주로 먹고 칼 구수랑 죽은 안된다

쌈밥 종류 오케이다

대신 밥은 집에서 항상 콩. 잡곡이나 콩. 현미로 3분의 1을 싸가지고 다녔다

흰색은 무조건 멀리하는 게 좋다
설탕. 소금. 떡. 흰 살. 찰현미도 안된다


햄버거가 정 먹고 싶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할 때는 빵 하나를 떼고 양상추 등 집에 있는 야채를 더 얹어서 먹으면 된다
어떤 분은 4분의 1만 드신다고 하던데 난 잘 안됐다

불고기 버거 같은 달고 진한 소스 있는 건 안된다
나는 소스로 인해서도 당 수치가 확 올라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과자가 먹고 싶을 땐 간식으로 아이비 과자 한 봉지와 우유 반잔 정도는 괜찮다

그리고 구구콘이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서 당 수치가 낮다

나는 밥 먹고 두 시간 뒤에 수치 쟀을 때 100 이하가 나오면 가끔가다 반씩 먹었다

음식 뒤에 있는 당 수치를 보고 최대한 적을걸 골라서 먹으면 된다

3g이면 각설탕 1개 정도의 당이 들어있다 생각하면 계산하기 쉽다


고기 종류는 삼겹살처럼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는 보쌈이나 족발이 낫다

비계도 빼고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낫다

회, 매운탕, 해산물 먹을 땐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샌드위치나 호밀빵 한 조각에 야채를 쌓아 먹더라도 우유랑 같이 먹는 건 안된다

나 같은 경우는 빵이랑 우유를 같이 먹었다가 수치가 300이 넘은 적이 있다

그냥 루이보 시티 차나 물이랑 먹는 게 났다

정말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가 먹고 싶다면 얼린 토마토랑 우유를 갈아서 먹는 게 좋다
이것도 맛있다

끼니때마다 야채는 필수다
그래서 상추. 오이. 당근. 브로콜리 등 야채가 항상 밥상에 올라와 있었다

물은 삼다수가 젤 나은 거 같았다
루이 보이스 차도 괜찮다 하시는데 나는 그냥 물이 젤 나았다

항상 고기 먹을 때도 생선 먹을 때도 쌈이랑 같이 나는 먹었다

찌개보다는 국을 먹었다
모든 국에는 두부를 넣어서 먹었다

면을 호로록하고 싶을 때는 미역국수를 먹었다
간식은 방울토마토 7개 정도, 견과류 조금, 아이비 한 봉지나 우유 반잔 정도 다른 분들은 두 종류를 섞어 드셔도 괜찮다고 하시던데 나는 한 종류만 먹어야 했다

운동은 걷기와 계단 오르기가 최고였다
임신 때는 계단 내려가기는 좀 위험했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곤 했었다

생각하기에 많이 먹은 듯한데 몸이 춥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집안 청소나 제자리 걷기나 임산부 필라테스를 최소 20분 정도 했다


최대한 식사시간 30분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먹었다
배부르면 무조건 수저를 놓아야 한다
생각하기에 적게 먹은 거 같아도 수저를 놓는 게 좋은데

나는 안 되는 것 중 이게 젤~안됐다
운동은 수저 놓는 그 순간부터 쉬엄쉬엄 운동을 시작했다

규칙적인 식사가 제일 중요해서 아침. 점심. 저녁을 꼭 챙겨 먹었다
특히 주말에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려고 노력했다
정말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적다 보니 다이어트할 때도 이렇게 해도 될 것 같다
요즘 코로나로 확~~ 찐자가 되어간다
건강도 챙기고 살도 빼면서 이대로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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