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속의 소소한 힐링 (119)
자체발광 낄
짜파구리 3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민망해서리ㅋㅋㅋㅋ 준비물: 너구리 한 봉지, 짜파게티 2 봉지, (나는 집에 앵그리 너구리와 오뚜기 짜장면이 있어서 이걸로 끓였다) 계란, 대패삼겹살이 집에 있어서 넣었는데 베이컨을 올려도 되고 스팸을 올려도 맛있는듯하다 소고기는 더 맛있겠지ㅎㅎㅎ 기본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많이들 섞어서 하시던데 ㅎㅎㅎ 뭐 집에 있는 걸로 해야지 별수 있나?ㅎ 애들은 그냥 짜파게티를 끓여달라고 해서 한쪽은 짜파게티. 한쪽은 짜파구리를 양쪽으로 끊인다고 정신이 없어서 대충 찍었다ㅎ 앵그리 너구리 면이 짜장면 면보다 더 두껍고 맛나 보인다 한 손으로 라면 세 개를 찍으려다 손가락 나가는 줄ㅋㅋㅋㅋ 물은 종이컵으로 10컵 정도 부어서 끊이다 면을 넣고 익힌 후 국자로 두 번..
요린이도 쉽게 하는 초간단 찹쌀 누룽지 백숙 재료 : 중간 닭(밥솥이 6인용이라서 대충 시장에서 6000원에 파는 중간 닭을 사 왔다), 마늘 한가득(마늘을 좋아해서 많이 넣음 알아서 적당하게 넣음 된다), 찹쌀(종이컵으로 한 컵 반 정도), 쌍화탕(기호에 따라 홍삼 스틱이나 다른 걸 넣어도 된다), 소금, 후추, 참기름 닭을 사 오기 전에 닭집 사장님께 백숙을 한다고 기름 제거를 싹 해달라고 했다 다리 쪽 부분과 꽁띠 부분, 그리고 날개 끝부분을 말끔히 정리해주셨다 나는 집에 가져와서 씻기만 하면 된다ㅎㅎㅎ 우선은 종이컵으로 찹쌀 한 컵 반을 깨끗이 씻어서 전기밥솥에 대기를 해준다 그다음 씻은 닭 뱃속에다 찹쌀이 아닌 마늘을 넣어준다 마늘을 좋아해서 한가득을 넣어줬다 전기밥솥 제일 아래 찹쌀을 깔고 찹..
유치원 입학 정말 많이 컸다^^ 오늘은 둘째가 첫째가 다니는 유치원에 입학하는 날이었다 나는 당연히 부모도 함께 유치원을 가는건줄 알고 마치고 바로 놀이터에 가려고 쫄래쫄래 하하형제와 나왔는데....오~~~마이갓! 부모는 안 간다는거다 ㅠㅠ 둘째한테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안시켰는데... 셔틀버스가 와서 첫째랑 태워보내고 등본이랑 사진같은 준비물은 다른 친구의 가방에 넣었뒀다고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다 워낙 좋은 선생님들이 계신곳이라서 걱정이 안되는데 아니다 걱정이된다 ㅠㅠ 둘째는 오전에 응가를 누는데 유치원에 영역을 표시하고 올까나? 아님 집에 와서 눌까나? 팬티에 싸고 문대고 올까나? 이만저만 걱정이 되는게 아니다 이러고 있는 중 카카오스토리에서 글이 띵하고 올라왔다 카카오스토리는 좋은게 몇년전 적었던 ..
일주일간 봄방학 올해로 첫째는 7살이 되었고 둘째는 5살이 되었다 작년2020년도에는 우리가정에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래도 감사하게 모든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유치원을 가는 날에는 일어나라고 해도 "엄마 ~~조금만 더잘께요" 하면서 셔틀버스를 놓칠듯 아둥바둥그러는데 원을 안가는 날에는 왜이리 일찍들 눈을 뜨는건지? 내가 더 자라고 "좀더~~~자"라고 하는데도 잠이 안온다고 일어난다 으휴~~미챠 하루가 길겠고나~~~ㅎㅎㅎ "엄마 내가 만든 물고기 피자 어때? 먹어봐 ~" "여러 고기들로 만들었네 맛이 이맛저맛이 섞여서 짬뽕이야ㅋㅋㅋㅋ 냠냠냠 윽 불가사리가 안 씹혀ㅋㅋㅋㅋ" "엄마 코피나는거야~~~~"ㅋㅋㅋㅋ 빵 터졌다 둘째가 코를 하도 파서 코피가 나니 그걸 표현했나보다 누굴 ..
운동하기 좋은 목동 문화체육센터 다시금 문을 열었다고 연락이 왔다 오예~ㅎㅎㅎ 작년에 발레에 관심이 생겨서 성인발레를 잠시 배웠었다 진짜 며칠 안나가고 ㅋㅋㅋㅋ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휴원하게 되고 하하형제를 갑자기 가정보육하게 됐었다 급하게 못나가게 되어서 선생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었는데 요번에는 제대로 좀 배워봐야지ㅎㅎㅎ 올해에는 나도 우아하게 180도 다리찢기를 한번 해보고 싶구나ㅋㅋㅋㅋ 버킷리스트의 하나인 발레배우기 도전!ㅋㅋㅋㅋ
설날 당일 잘못 나갔스~~~ㅎ 신랑님께서 경복궁과 북촌 한옥 마을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설날 당일 제일 사람이 바글거리는 곳이 경복궁인데...그걸 모르시다니ㅠㅎ^^ 코로나도 그렇고 가기가 귀찮았지만 티비도 고장이나고 집에만 있으면 설연휴가 넘 길거같아서 어찌어찌 가기로 결정을 했다 차를 가져가려다 집 앞에 광화문으로 가는 602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다 만난 동상! 누구신지 모르겠다ㅎㅎㅎ 요즘은 사진 찍길 좋아하는 첫째^^ 구~~지 저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겠다는 세 남자^^ 첫째가 계단 위에도 포토죤이 있다고 올라오라고 해서 헥헥거리며 올라가보니 정말있다ㅎㅎㅎ 경복궁으로 들어가려다 너무 많은 인파들로 기겁을 하고 북촌 한옥 마을로 향했다 웬만하..
소소한 일상(티비 액정 깨진 날) 2월 11일 목요일 둘째의 작품ㅠㅠ 언젠가는 이런일이 올거라 생각은 했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 오마이갓~~~~이다ㅋㅋㅋㅋ 형아랑 티비를 보고 있는데 둘째가 재미가 없는지? 뺑뺑이를 돌면서 쇼파에서 점프를 해댔다 "엄마 나 잘하지?"를 하면서 계속 돌고 점프하다 "파워~~!!"하면서 흥이 넘쳐 주체를 못하고 손에 쥐고있던 장난감을 던졌다 퍽하고 소리가 남과 동시에 첫째가 이거 보라고 티비 이제 못본다고 난리쳤다 그와중에 둘째는 장난감을 들고선 "와~~이거 최강파워야 최강 파워!" 이러고 있다ㅠㅠ 정말 감사하게도 그 꼴통 모습에 우리부부는 화보다는 웃음이 나왔다 심심한 둘째랑 놀아줬어야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던지는건 잘못한 행동이라서 둘째에게 "물건 던지는거 잘못했지요?" ..
소소하지만 항상 기쁘고 행복한 날^^ 1월 5일은 내 생일이었다 이날은 항상 어찌됐든 감사하고 기쁘다 하하형제는 용돈으로 50원,100원씩을 받는다ㅎ 아빠와의 한글 공부에서 집중하며 끝까지 해낼때면 칭찬과 함께 300원을 받고 시켜서 주변 어른들께 인사를 하면 50원을ㅋ 스스로 주변 어른들께 인사를 하면 100원을 받는다 또한 성경말씀이나 가정예배에 집중하면 300원 등등을 받는다ㅎㅎㅎ 부지런히 모아서 한번 맛난걸 사먹고 이번에 엄마 생일이 다가오니 선물을 꼭 준비하라고 별표된 달력을 보여주며 재차 말했었다ㅋㅋㅋㅋ 첫째는 3600원을 둘째는 900원을 모은 돈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온다고 아빠랑 슈퍼에 가서는 과자와 사탕을 사왔다 엄마가 좋아할것 같다고 사왔다는데 하하형제들이 좋아하는 것들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