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낄
양화 한강공원( 양화 카페) 본문
양화 한강공원
어제는 바리바리 사들고 양화 한강 공원으로 소풍을 갔다^^
양화 2 주차장은 20대 정도의 차만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댔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앗~~ 싸~~ 리요
주님 감사합니다를 외쳤다!ㅎㅎㅎ
양화 3.4주차장은 아주 넓어서 그쪽에 편히 대도 되는데
그늘막 칠 수 있는 곳이 양화 2 주차장이랑 가까운 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 했다
남자아이들이라서 아빠가 그늘막을 치시는데 잘도 도와줬다 다 컸구나^^
내 생각에는 그늘막을 칠 수 있는 곳까지의
거리는 둘 다 비슷비슷한 거 같다
우리 가족은 그늘막을 치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그늘막을 치고 바로 점심을 먹었다
정말 배가 너무나도 고팠다
집에서 바리바리 싸 온 것들로 부담 없이 먹으니 더 맛나고 좋았다
한입을 먼저 쌈 싸서 우선 신랑님부터 드렸다
행복함이 온몸으로 밀려왔다
나는 신랑님이 행복해하시며 웃으실때가 가장 행복하다ㅎㅎㅎ
어묵 국이 진짜 하하형제가 먹기에 딱 좋았다
집에 있는 보온통에다가 담아왔는데 양도 꽤 많고 따뜻하고 정말 좋았다
종이컵에 조금씩 부어서 하하형제에게 나눠줬는데 정말 잘 먹었다
점심을 먹고 배도 부르고 귀찮아서 딩굴딩굴했다
좀 뒹굴뒹굴 하다가 저번에 와서 찍었던 호박 덩굴 속에서도 다시 사진도 찍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작아서 호박인 줄 알았는데 요번에 알고 보니 박이었다
정말 신기했다
둘째가 곤충에 관심이 많아서 관찰하고 잘한다
정말 신나게 놀다가 저녁 7시쯤 정리해서 짐은 차에 다 실어놓았다
저녁까지 싸오질 못했고 저녁을 정말 하기 싫어서 저녁을 먹으러 양화대교 위에 있는 양화 카페에 갔다
양화 한강공원 제2 주차장 근처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도 있고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옆에 양화대교 위 양화 카페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빨간 의자들이 멋지게 놓여 있고
바로 옆에 양화 카페가 짠 하고 있다
양화 카페는 카페라서 음료도 기본으로도 팔지만 라면도 맥주도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하하형제는 저 많은 메뉴 중 치즈 조각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했다
다른 거에 비해서 좀 비싸서 배가 좀 아팠다
이것만 먹을 것도 아니면서 ㅋㅋㅋㅋ
조각 치즈 케익은 5300원, 신라면 블랙은 3000원, 짜파게티는 2500원이었다
라면은 종류별로 다 있었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짜파게티도 있었다
요렇게 비싼 아이스크림도 판다
쭈쭈바 같은건 없다 ㅎ
하하형제는 배가 고팠는지 금세 치즈 조각 케이크를 먹었다
아빠도 드리지 않고 둘이서 먹은 흔적을 없애버렸다
아이들을 위해서 라면을 조리하고 계시는 신랑님^^ 멋있으시다♡
김치와 계란.단무지 서비스가 아니라 돈주고 사야해서 아쉬웠다
맛나보이던데 손이 떨려서 사진은 별로 맛있게 안나왔다
간헐적 다이어트 하고 있어서 먹고는 싶은데 참는다고 죽는 줄 알았다
자리는 한 8 테이블 정도 되는 거 같다
그늘막에서 먹는 라면도 맛있지만
이렇게 양화 카페에서 먹는 게 분위기도 좋고 더 맛있다
신랑님은 라면을 드시고 아이들은 짜파게티를 맛나게 먹었다
아이들 먹는게 불편하게 보였는지
사장님께서 티라미슈 먹은 접시에 덜어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둘째는 거기다가 덜어서 줬는데 엄청 잘 먹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쪽은 도로변 쪽이라서 차들이 지나가는 걸 보면서 아이들이 먹는데
신기하다고 너무 맛있고 좋다고 쫑알쫑알 거렸다
둘 다 엄치척을 촥!ㅎㅎㅎ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서 입맛만 다셨는데 신랑님도 진짜 맛있었다고 하셨다
담에는 두 개를 드시겠다고 하셨다
라면도 분위기 있게 먹을수있는 양화카페 강추입니다^^
맛나게 먹고 내려와서는 놀이터에서 좀 놀다 집으로 고고씽했다
점심때 도착해서 8시간 동안 있었다 이야~~~오래도 있었다
주차요금은 만원이 나왔는데 다둥이카드가 있어서 7000원을 냈다
저기 보이는 관리자 호출을 누르고 다둥이 카드를 보여드리면 아이가 몇 명인지 물어보신다
몇 명이라고 대답하고는 계산하면 된다
정말 잘 먹고 잘 놀다 온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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