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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마시안 맛집<생생 손 칼국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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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마시안 맛집<생생 손 칼국수>

자체발광 낄 2021. 4. 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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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마시안 맛집 생생 손칼국수 (생부 추면에 해물이 잔뜩 )



원래는 황해 해물칼국수집에서 아침을 먹으려 했었다
그런데 황해 해물 칼국수집이 11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예그리나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생생손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생생 손칼국수집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30~21:00이고
매주 월요일은 오전 9:30~오후3시에 마감이다




아기 의자도 있고 내부가 깔끔한 평범한 해물 칼국수집이었다
화장실은 열쇠를 가지고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면이 부추로 만든 생면이란다ㅎㅎㅎ
부추생면은 처음 들어보는데 신기했다
그럼 면이 초록색이겠구나 하며 벽 쪽을 보니 생생 손칼국수의 모든 것이 상세히 적혀있었다
읽어보는데 은근 재밌고 유익하다ㅎ



아침이라서 간단하게 해물칼국수 3인이랑 고기만두를 시켰다
주문하고 나니 어찌 양이 많을것 같은데 하하 형제가 워낙 해물 칼국수를 좋아하기에 그냥 시켜버렸다ㅎㅎㅎ




벽면에는 해물만두전골 그림이 있는데
해물 만두전골을 시킬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어 보였다ㅎ




간단하게 밑반찬이 배추김치, 열무김치,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온다
배추김치는 정말 맛있었다
열무김치는 하나도 익지 않아서 니맛도 내 맛도 아닌 그냥 아삭 만함ㅎㅎㅎ
익으면 시큼하고 아삭하니 맛있을듯하다





생생 손칼국수집은 맛보기로 보리밥이 조금씩 나오는데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은지 둘째가 다 먹었다
보리밥은 천 원에 판다ㅎㅎㅎ




드디어 주문한 해물칼국수 3인이 나왔다
우와!! 대박~~ 난 그릇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웬걸 커다란 냄비에 해물과 초록 부추 생면이 한가득했다
비주얼도 너무 이뻐서 감탄했다ㅎ




고기만두가 나왔는데 만두를 좋아하는데도 눈길이 안 갔다 ㅎ
전복이 세 개나 들어갔다고 하시길래 바로 전복인지? 오분자기인지? 확인이 들어갔다^^
전복이 맞구려~~~~~ㅋㅋㅋㅋ


전복과 오분자기의 차이점
전복은 겉표면이 울퉁불퉁한 반면 오분자기는 매끄럽다 전복은 겉표면에 구멍이 4~5개인 반면 오분자기는 7개 이상이 된다
전복은 크기가 작은 것부터 손바닥 크기까지 있는데 오분자기는 작은 것만 있다ㅎㅎㅎ





보글보글 끊어 오르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다
다 익혀서 나오기에 전복만 익으면 된다고 3분만 끊이라고 하셔서 3분이 지나자마자 먹기 시작! ㅎㅎㅎ

신랑님께서 이제껏 드신 해물 칼국수중 최고라고 하시며 맛있게 드시는데 흐뭇했다
하하 형제도 어찌나 호로록거리며 잘 먹던지?ㅎㅎㅎ

은행나무집에 이어서 정말 잘들 먹는구나^^

2021.04.16 - [분류 전체보기] - 인천 영종도 맛집 <은행나무집>


다음에도 예그리나 호텔에 묵게 되다면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해물 칼국수 맛집이었다

 

 

 

 

 

 

계산하려 나가는데 하하 형제가 엿을 보고 사달라고 했다
내가 현금이 없어서 안되는데 어쩌지 이러니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그럼 할 수 없지요 하는 게 아닌가? 웬일이래?ㅋㅋㅋㅋ

생각 없이 들어간 곳에서 맛있고 엄청난 해물 칼국수를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 감사했다
1박 2일의 영종도 여행을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집으로 향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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